브라이덜샤워2 [국제 결혼] 결혼식 D-1 들러리 친구들과 함께 보낸 밤 남편은 D-2에 미리 시댁으로 올라갔다. 다음날, 대망의 D-1에 나의 들러리가 되어줄 친구들과 함께 고스필드 홀로 향했다. 저택 옆에 딸려있는 작은 오두막에서 결혼식 전 날 하룻밤을 묵게 되었다. 도착하니 숙소에 Hampers가 준비 되어있었다. 햄퍼가 6인 기준이라 양이 너모너모 많았다. 숙소에 기본적으로 티백과 커피가 있었고 프로세코도 있었다 (우리는 안마셨지만) 햄퍼 구성은 다음과 같았다: 멜론 치즈 민트 샐러드 햄앤치즈 바게트 크림치즈살몬 바게트 스카치 에그 쿠스쿠스 포크 패스츄리 파이 커스터드 크림 도넛 라즈베리 레몬 커스터드 크림 음식을 먹고 짐을 풀고난 후, 각자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내가 준비한 로브를 입고 사진을 미친듯이 찍었다. Lady’s chamber 의 메인인 야외 핫텁도 즐겼다... 2022. 7. 1. 런던에서 서프라이즈 헨 파티 a.k.a 브라이덜 샤워 주말에 종종 친구커플들과 종종 보드게임을 한다. 평소 보드게임할 때 보통 집에 모여서 게임을 하니 그냥 생얼에 편한 옷 입고 모이는데 이번엔 보드게임하고 저녁 먹으러 런던으로 나갈 것이니 조금 차려입고 나오라고 그랬다. 런던에 있는 친구네 남친집에 도착하니 들러리 친구들의 서프라이즈 헨 파티가 기다리고 있었다. 감동의 눈물 좔좔。。。 네드 아버지의 컨버터블 카를 타고 센트럴 런던까지 가는 길에 왕관 면사포 + 오픈 카로 런던 관광객으로 부터 어그로를 끄는 등 새로운 경험을 하였다. 런던 차이나 타운에서 내려서 소호에 있는 테마 칵테일 카페에 도착했다. 마법 학교 포션 수업처럼 준비된 재료가지고 직접 칵테일을 만들어 마시는 카페였는데 아이디어가 워낙 좋아서 한국에서도 하면 먹힐 것 같.. 2022. 6. 12.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