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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10

읽으면 복이 들어오는 블로그 ...가 되길 바라며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۶•̀ᴗ•́)۶ ​ 저의 2024년 첫 일상 부산물 기록을 보러와주셨군요. 그럼 당장 시작! ​ ​ ​ ​ ​ 한국가기 전에 열심히 빼두고 자극적인 한식으로 살크업해야하는데 새해 아침부터 당으로 채웠다 (;´・`)> ​ ​ 크리스마스 연휴 내내 날씨가 안좋았는데 그나마 새해에 해가 떠서 흔치 않은 기회이므로 새해를 맞이하야 바닷가를 방문했다. ​ 타운 쪽은 차가 엄청 밀려 갈 엄두도 나지 않아서 타운 반대 쪽에 주차하고 돌아다녔다. ​ 처음 방문한 곳은 아니라 적당히 바닷바람 폐에 가득 채우고 집으로 돌아옴. ​ ​ ​ ​ 오랜만에 베트남 쌀국수! 영국에도 Pho가 있어서 참 다행이다 ദ്ദി˶ˊᵕˋ˵) ​ 맑은 국물로 1/3을 즐기고 다대기(?) <.. 2024. 1. 10.
11월 하반기 일상 부산물 ​ 올해 MOT에 실패해서 ㄴ 사실 그럴만도... 여기 이사올 때 소형차에 무거운 짐 차에 넣고 왔다갔다 여러번했으니.. ​ 이것저것 수리할 것이 많아서 당분간 자동차는 없이 살아야한다.. 인프라 좋은 런던이나 다른 동네면 모르겠는데 내가 사는 이 도시는 계획 도시처럼 만들어서 뭐 어디 가려면 자동차는 필수다. 버스가 있지만 그렇게 좋은 선택지는 아닌... ​ ​ 아무튼 겸사겸사 주말에 산책 겸 장보러 나왔는데 해가 예쁘게 떠서 기분을 좋게 만드는 산책길이었다. 이 도시 동네는 전반적으로 이쁘지는 않지만 이 카날 근처는 힐링 스팟 인정!! ​ ​ ​ ​ 올 초에 병동 입사할 때랑 다르게 인터넷으로 영국에서 일 할 수 있는 사람인지 확인하는 서류 검사를 할 수 있게 해놨더라. ​ ​ 그런데 Council .. 2023. 11. 23.
영국 배우자 비자 재연장 어느덧 두번째 연장을 해야할 시기가 찾아왔다. ​ ​ 내 비자는 2023년 7월 19일까지라 6월 말에 비자 연장 접수 및 비용을 내고 제일 가까운 Luton 비자 센터에 7월 10일 방문으로 예약해뒀다. ​ ​ 비자 신청 비용은 1048 파운드 추가로 건강 보험료 1538 파운드가 들었다. ​ ​ 비자 센터 방문 전에 UK Visa and Citizemship application services a.k.a. UKVC 에 서류 업로드를 해두었다. 서류들은 대충 여권 사본, 카운슬 텍스, 전기세, 1년간 은행 거래 내역 등등 저번에 연장했을 때와 크게 다르지 않았고 금방 끝냈다. ​ ​ 7월 10일에 비자 센터를 방문했다.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가서 손금 열손가락 다 찍고 사진 새로 찍고 직원이 내 여권 .. 2023. 7. 11.
봄이 제법 찾아왔구나 곧 일을 시작하면 다시 블로그 소홀해질까봐 헐레벌떡 일상 기록을 하는 나 이사도 마무리가 되서 짐 정리가 다 끝났다 이사 온 동네가 직장을 걸어다닐 수 있다는 장점 외에는 죄다 마음에 안든다! 계약기간 6개월 내로 이사가고 싶지만 이번 6월에 배우자 비자 연장을 해야해서 큰 목돈이 깨질 예정… …인데 가방을 반충동적으로다가 사버렸다 굉장히 싸보이쥬? 저래뵈도 한화로 70만원 정도한다.. 결혼식이나 섬머볼 같은 파티에 참석할 때 일반 보부상 가방보다는 가볍게 들고 다닐 클러치를 들고다니는게 좋은데 나는 그런 가방이 그냥 없었다 그리하여 예전부터 있던 위시리스트에서 해방 시켜줌 생각보다 실물 깡패다 요로코롬 앙증맞게 메고 다니면 될듯 가방에 욕심은 없으나 사진 보자마자 반해서 위시리스트에 넣은 가방! 물론 .. 2023. 4. 13.
영국 일상 휘뚜루마뚜루 요약 2 종종 걸어서 출근을 할 때가 있는데 지나갈 때마다 집 앞에서 낮잠자고 있는 요 요망한 고양이가 귀여워서 미쳐 팔짝 뛸 것 같다. 꼬질꼬질한 털 빗겨주고 싶은 욕망도 잔뜩. 장래희망이 집사인 여성은 오늘도 엉엉 운다. 2018년 즈음 호주 워홀 갔다가 5년째 돌아오지 않던 시누가 영국으로 귀국했다. 호주인 남자친구와 함께 시누가 일했던 입스위치 호텔에서 다함께 에프터눈 티를 먹었다. 이번에 놀러가니 처음 보는 고양이가 있었다. 옆옆집 사는 빈 (Bean) 이라고 하는 고양이인데 시부모님 댁 마당이 빈의 산책 루트에 있는지 지내는 동안 종종 볼 수 있었다. 나만 고양이 없지 또... 한인들이 많이 사는 뉴몰든에 다녀왔다. 한국 치킨이 먹고 싶어서 통닭이라는 레스토랑 방문. 당연히 한국 브랜드랑 비교하자면 미.. 2023. 3. 29.
영국 일상 휘뚜루마뚜루 요약 1 한국에서 아버지 잘 보내드리고 영국으로 돌아온 후의 일상 요약!! 귀찮지만 그래도 일상 아카이빙은 해야지 10월에 입사한 후 10월 중후순에 첫 월급을 받았다. 남편 데리고 첫월급을 받은 기념으로 스테이크 하우스에 데려가 스테이크를 사줬다. 오랜만에 부드럽고 고소한 스테이크를 먹으니 기분이 좋았다. 그러나 먹고 난 후 가격을 확인하고 계산할 때는 기분이 바로 안좋아짐... 영국 물가가 너무 비싸... 그리고 이 레스토랑에서 남편의 전 부서 동료를 만났다. 손님으로 온 게 아니고 무려 파트타임 알바생이었다. 댄이 전 부서에서 같이 일했던 사람이라길래 아~ 연구실 일을 관두고 여기서 일하시는건가 생각했다. 그런데 알고보니 연구실 일도 하시고 저녁에는 여기서 일도 하시는거라고.. 이렇게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들.. 2023. 3. 28.
4월의 일상 부산물 기록 4월 3일 양 볼이 살짝 차가워질 정도의 쌀쌀함이지만 구름 사이 햇빛이 맑게 비추어 산책하기 좋은 날씨였다. 오랜만에 어디 안가고 집에서 푹 쉬는 주말이라 충전되는 느낌. 산책 후에는 댄과 함께 길드워2를 플레이했다. 히든 맵을 우연찮게 찾아서 길드워2 특유의 컨텐츠인 점핑퍼즐을 풀었다. 하우징 컨텐츠를 파판14처럼 추가해준다면 갓겜일텐데… 넘 아숩다. 4월 6일 댄의 박사학위 인터뷰 결과, 안타깝게도 대학원에서 프로젝트가 승인되지 않아서 또 다시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올해는 이 동네를 떠나 캠브릿지에서 살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애들스톤은 인프라가 너무 적다. 다행히 영화관 시설은 진짜 좋긴하다만… 오전 내내 날씨가 맑더니 뜬금없이 우박이 떨어졌다. 짱구는 못말리듯 영국 날씨는 역시 종 잡을 수가 .. 2022. 4. 30.
[국제 결혼] 국제 결혼을 마친 후 국내기관에 혼인신고 하기 해외에서 해당국 시민권자와 결혼 및 혼인신고를 마치고 난 후, 국내 기관에다 재외국민이 해외 시민권자와 결혼했음을 알리기 위해 국제결혼 혼인신고 절차를 밟아야한다. 해당 대사관을 통해 혼인신고를 할 수 있으며 방문 혹은 우편접수로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나의 경우엔 2020년에 영국 피앙세 비자를 받고 영국으로 넘어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Marriage certificate를 받아 보관해둔 상태였다. 국민연금 일시반환금을 받기위해 해외이주신고를 해야하는데에 필요한 미뤄두었던 혼인신고를 신청하게 되었다. 국제결혼 혼인신고 혼인신고 안내 상세보기|가족관계등록/국적주 영국 대한민국 대사관 겸 주 국제해사기구 대한민 이전 자동재생 정지 다음 오늘 하루 이 창 닫기 팝업 닫기 gbr.mofa.go.kr 국제 결혼.. 2022. 3. 31.
[국제 결혼] 영국 피앙세 비자 입국 후 진행 상황 (완료) 2019. 04.12. 영국 항공을 통하여 영국 입국 코로나로 인한 펜데믹으로 인천 공항에도 사람이 드물었고 히드로 공항에 도착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내 피앙세를 포함 3-4명 정도. 결혼식도 올 6월에서 내년 5월 10일로 미룸. 사는 곳은 Surrey이나 결혼식장은 Essex에 있어 올 1월에 식장 예약 해두면서 Essex에 있는 Register Office에 6월에 예약해둔 상태였음. 비자를 위해 혼인신고는 해야하므로 Register office에 연락을 취해야했으나 펜데믹으로 연락도 불가능한 상황 지속됨. 2019.06월 중순이 넘어가면서 Register Office와 연락을 취함. 7월 1일부터 오피스를 연다고 사이트에 공지가 떠서 약혼자가 전화하여 우리가 현재 국제 커플이라 상황이 이러.. 2022.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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