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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민27

영국 며느리의 부활절 연휴 봄이 제법 찾아왔구나 곧 일을 시작하면 다시 블로그 소홀해질까봐 헐레벌떡 일상 기록을 하는 나 이사도 마무리가 되서 짐 정리가 다 끝났다 이사 온 동네가 직장을 걸어다닐 수 있다는 장점 외에는 죄다 마음에 안 peppercorn.tistory.com 작년에 만든 나의 걸작, 보라돌이와 뚜비 ​ 한국에서는 챙기지 않아서 생소한 부활절. 어김없이 부활절 연휴가 찾아왔다. ​ 영국에서 종교인인 사람 찾기가 생각보다 힘들지만 부활절, 크리스마스는 종교적 이유와는 별개로 가족 명절인 느낌이라서 그런가? 부활절과 크리스마스 때는 시부모님을 꼭 뵈러 간다. ​ 서드버리 마켓 ​ 영국에는 장을 서는 마을들이 많다. 내가 사는 지역은 하이스트릿 개념이 없어서 장도 안서고 그저 아쉽다. (남편놈 박사 끝내고 얼른 이 도시.. 2024. 4. 4.
런던, 잘 놀다갑니다(@)>-- 안녕하세요 ꉂꉂ ฅᐢ..ᐢ₎🍀 런던 2박 방문기 바로 시작해볼계요.ᐟ.ᐟ ​ ​ ​ 이번 런던 방문의 주목적은 미국 뉴저지 출신 밴드 The Gaslight Anthem을 보기 위함이다. ​ 런던에 나, 강림. 기빨림 확정. ​ ​ ​ 대충 숙소 체크인 전에 셀카 먼저… 이 날 메이크업 나름 만족 ( ⁎ᵕᴗᵕ⁎ )ෆ ​ 옷은 봄봄한 밝은 노랑 최애 원피스를 입고 싶었는데 남편이 분명 공연 중에 누가 내 옷에 맥주를 쏟을 것이라 경고했고 그것이 현실이 될 줄은 이땐 몰랐지 🤦🏻‍♀️ 대충 숙소 체크인 전에 셀카 먼저… 이 날 메이크업 나름 만족 ( ⁎ᵕᴗᵕ⁎ )ෆ ​ 옷은 봄봄한 밝은 노랑 최애 원피스를 입고 싶었는데 남편이 분명 공연 중에 누가 내 옷에 맥주를 쏟을 것이라 경고했고 그것이 현실이 될 줄은.. 2024. 4. 4.
백조 탈출한 자의 일상 근데 이제 별다를게 없는,, ​ 안녕하세요. 백조생활 청산 후 피로에 시달리고 있는 주인장입니다. 일상이 정말 햄드네요.., 기초체력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하루하루 입니다 ʚ̴̶̷́.̠ʚ̴̶̷̥̀ ​ ​ 일 시작 후 집-집장의 반복이라 갓생은 아니지만 그래도 현대인으로쒀 온라인 기록은 남겨야겠지요.,, ​ ​ 영국에서 제일 좋아하는 배달 음식은 인도 음식이다. 달달한 코코넛 베이스 커리 추가로 매운 커리까지... 바로 이거지예 ദ്ദി(⸝⸝ʚ̴̶̷ ᴗ ʚ̴̶̷⸝⸝) 가격 창렬인 코코넛 라이스는 집에서 직접 만들었다. (코코넛 가루+코코넛 밀크 + 설탕 듬뿍이 포인트) ​ ​ 한국에서 돌아온 후 몸무게 줄여보겠다고 1.5식 하고 있어서 양이 너무 많이 줄었다. 저렇게 새모이만큼 먹고 배불러서 소분한 후 다음날 그리고 또 다.. 2024. 3. 3.
읽으면 복이 들어오는 블로그 ...가 되길 바라며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۶•̀ᴗ•́)۶ ​ 저의 2024년 첫 일상 부산물 기록을 보러와주셨군요. 그럼 당장 시작! ​ ​ ​ ​ ​ 한국가기 전에 열심히 빼두고 자극적인 한식으로 살크업해야하는데 새해 아침부터 당으로 채웠다 (;´・`)> ​ ​ 크리스마스 연휴 내내 날씨가 안좋았는데 그나마 새해에 해가 떠서 흔치 않은 기회이므로 새해를 맞이하야 바닷가를 방문했다. ​ 타운 쪽은 차가 엄청 밀려 갈 엄두도 나지 않아서 타운 반대 쪽에 주차하고 돌아다녔다. ​ 처음 방문한 곳은 아니라 적당히 바닷바람 폐에 가득 채우고 집으로 돌아옴. ​ ​ ​ ​ 오랜만에 베트남 쌀국수! 영국에도 Pho가 있어서 참 다행이다 ദ്ദി˶ˊᵕˋ˵) ​ 맑은 국물로 1/3을 즐기고 다대기(?) <.. 2024. 1. 10.
크리스마스가 기대 하나도 안되는 사람의 블로그 낵아 제일 좋아하는 밈으로 시작하는 일상 기록! ​ 뚱쭝한 이웃집 회색 고앵이 성탄절 연휴 전 어김없이 우리집 앞으로 놀러왔길래 올해 마지막 간식과 물을 챙겨드리고자 창문을 열어드렸다 ​ ​ 마치 제 집인냥 간식을 얻어먹고 바닥에 드러누워 골골송도 부르고 그루밍도 하시고 한시간동안 야무지게 놀다가 내가 나가야할 일이 생겨서 같이 나왔다 (제발.. 나가주시궜어요..? 🙏) ​ ​ 고영아, 내년에 건강한 모습으로 곧 보자 ₍˄·͈༝·͈˄₎ฅ˒˒ ​ 제가 크리스마스 기대하는 것 처럼 보이시나요? 그렇게 보였다면 큰 오산입니다만… ​ ​ 근 7개월간 내내 (반강제) 연휴였어서 (›´-`‹ ) 큰 감흥은 없는 크리스마스 연휴 시작! ​ ​ ​ ​ 크리스마스 이브 전전전날 때린 피시앤칩스 풀 잉글리시 브렉퍼스트와 .. 2023. 12. 31.
한게 뭐 있다고 벌써 12월 밀턴 케인즈 쇼핑 센터도 크리스마스라고 중앙에 잔뜩 꾸며놓았다. 불과 얼마 전 만해도 웨딩 페어 전시를 했던 것 같은데 시간 참 빠르게 흘러가기도 하지 뭐 한 것도 없는데 아 어쩌란말이냐 트위스트추면서 ​ 피검사 때문에 병원에 잠깐 들렀다가 집 가는 길에 만난 젖소냥이 털도 얼굴도 둔둔하고 뚱쭝해서 더 ㄱㅇㅇ... 이 날 왜 고양이 간식을 가방에 챙겨넣지 않았을까 ​ ​ ​ 친구 커플이 최근에 그레나다 다녀와서 사준 커피콩을 드디어 개봉! 친구 남친은 영국인 답지 않게 커피에 환장한다. 우리 집에 놀러올 때면 커피에 환장하는 내가 늘 커피 머신으로 열심히 라떼 한사발 끼려주는데 그 정성의 덕을 본 것 같다ㅋㅋㅋㅋ ​ ​ 보통 산미나는 커피콩이 고급이라고 하던데.. 내 입맛에는 산미 나는 커피를 정말 싫어.. 2023. 12. 15.
영국 수술실 간호사 | 병원 입사 타임 라인 모든 서류가 다 완료되었고 Occupational Health 기록을 기다리고 있는 와중에 OH 부서에서 피검사를 해야한다고 연락이 왔다. ​ ​ 전에 일했던 병원에서 진행한 피검사 기록들 다 제출했고 병동으로 입사했을 때도 똑같은 내 OH 기록지 내고 입사했던건데.. ​ ​ 그 때 별 말 안하더니 이번에는 OH부서에 와서 피검사하라고 예약도 잡아주었다. ​ ​ 이 날 방문해서 OH Nurse랑 얘기해보니 검사는 했다고 기록은 나와있지만 Hep B 부스터를 맞았는지 말았는지 그런 기록들이 적혀있지 않다 그래서 본인이 찝찝하니 입사하기 전에 다 해보자고 하신 것. ​ ​ 덧붙여 전에 일했던 병원 OH 부서가 기록을 좀 엉망으로 남겨놓았다는 늬앙스로 말했다. 사실 전병원에서 5개월 밖에 일하지 않아서 뭐.... 2023. 12. 14.
11월 하반기 일상 부산물 ​ 올해 MOT에 실패해서 ㄴ 사실 그럴만도... 여기 이사올 때 소형차에 무거운 짐 차에 넣고 왔다갔다 여러번했으니.. ​ 이것저것 수리할 것이 많아서 당분간 자동차는 없이 살아야한다.. 인프라 좋은 런던이나 다른 동네면 모르겠는데 내가 사는 이 도시는 계획 도시처럼 만들어서 뭐 어디 가려면 자동차는 필수다. 버스가 있지만 그렇게 좋은 선택지는 아닌... ​ ​ 아무튼 겸사겸사 주말에 산책 겸 장보러 나왔는데 해가 예쁘게 떠서 기분을 좋게 만드는 산책길이었다. 이 도시 동네는 전반적으로 이쁘지는 않지만 이 카날 근처는 힐링 스팟 인정!! ​ ​ ​ ​ 올 초에 병동 입사할 때랑 다르게 인터넷으로 영국에서 일 할 수 있는 사람인지 확인하는 서류 검사를 할 수 있게 해놨더라. ​ ​ 그런데 Council .. 2023. 11. 23.
[영국 간호사] OSCE에 관한 기본 설명 그리고 공부 방법 추천 영국 간호사 OSCE는 총 10개의 Station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 Stations 1. Assessment Station 2. Planning Station 3. Implementation Station 4. Evaluation Station 5&6&7&8. Clinical Skills Station 9. Professional Values Station 10. Evidenced Based Practice ​ ​ 각 항목 별로 어떤 시험인지 총 몇 분이 소요되는지 그리고 팁을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 ​ 재작년인지 작년인지 최근에 몇가지 항목들이 더 추가 되었다고 하길래 서치해서 덧붙여 보았습니다. ​ ​ 제가 처음 준비했을 때 에이전시 끼고 가는 것도 아니고 혼자서 진행하는거라 Station.. 2023.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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