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국13

이사하는 것은 역시 어렵다 심지어 남의 나라에서.. ​안녕하세요!!귀여운 고양이로 냅다 큐티하게 인사말을 열어봅니다.​​그리고 제 닉네임을 또 바꿔버렸어요.이로 → 문먐미원래 쓰던 팬닉인데,, 트위터 일상계 닉과 분리하고 싶기도하고문먐미가 제가 여태 썼던 닉중에 제일 좋아하는 닉이기도 합니다.아무튼 그렇게 되었습니다.​그럼 일기 바로 시작하실게요 🙏​​이사 하기 전 동네 돌아다니다가 만난 젖소양이와 우리 동네 스타 회색냥이.​​회색냥이는 알고보니 전 주인이 이사갈 때 데리고 갔는데 갑자기 이 동네에 나타났다고..아무래도 집을 나와서 자기 영역으로 돌아온 것 같다.​​그래서 이사 전에 밥 챙겨주러 집에도 데려오고 그랬다.그래서 얘를 데리고 갈지 고민을 많이 했지만주인과 같이 이사를 갔는데 가출해서 다시 돌아온 것도 좀 그렇고바깥냥이는 영원히 바깥냥이라는 .. 2024. 10. 12.
어서오시소! 제 8월 기록에..! ​안녕하세요 ₍˄·͈༝·͈˄₎ฅ˒˒​어느덧 24년 여름이 지나 가을이 찾아오고 있어요.8월에 4박 5일로 산토리니로 빅휴가를 다녀와서무더웠지만 아주 알차고 즐겁게 보낸 달이었어요.​여러분들의 8월은 어땠나요?블친깅들 8월 일상도 얼른 올려줘잉~♡︎ ㅇㅈㄹ ㅈㅅㅎㄴㄷ,,.​그럼 8월 일기 보러가시조.ᐟ.ᐟ​  ​퇴근 길에 찍은 낙서.ㄱㅇㅇ,,​​  ​우리팀 녀성들은 참 사진 찍는걸 좋아한다.덕분에 엄마한테 일하는 모습을 보내줄 수 있어 굿.​땀흘리며 일하는 나 좀 멋진듯?,,,개뿔 오늘도 유로 밀리언에 당첨되기를 또 기도해🙏​​​주말에 딱히 할 것이 없어서 다른 동네 탐방 옴.이 동네는 좋은 집이 많고 노인들이 많은 동네였는데버스정류장에 이렇게 작은 도서관을 꾸려놨더라.​걸어서 15분 가까운 거리임에도 .. 2024. 9. 19.
브릭레인마켓, 영국 시골 결혼식, 요크 방문 ​안녕하세요!요즘따라 인생을 날로 먹고 싶은 이로입니다.​그럼, 바로 7월 일기장 시작할계요!  ​온갖 프랜차이즈만 즐비하는 동네에서즐기는 개인 카페 브런치귀,하,다,, ദി ᷇ᵕ ᷆ )♡​​​브릭레인 마켓에서 빈티지 옷들 구경했다.위의 사진은 브릭레인이 아님 주의 요망!​​사는 곳이 다 다른 곳인지라무려 5개월 전에 잡았던 약속.​​메인 브릭레인 스트릿은6년 전에 방문했을 때랑 달리 딱히 볼 만한게 없었다.​​1층 건물 안에 온갖 세계 음식들을 팔고지하에는 빈티지 옷가게들이 있는 건물이 있었는데 (이름은 까먹음)그 곳이 가장 볼 만 했던듯.거기서 싱가폴 음식을 사먹었는데 런던 가격 대비 양도 맛도 괜찮았다.사진을 찍는걸 깜빡해서 아수움...​  ​도덕책 왜 줄서서 먹는지 이해 못할 브릭레인 베이글집.​.. 2024. 7. 30.
영국 이민 일상 6월! 오랜만에 제 때 찾아온 저의 일상,,구경해주시궜어요? 🙏​  ​친구가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이것저것 준 선물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바로바로바로~고양이 스티커와 반다이 상어 피규어.​컴퓨터 방에 있는 책장 멍냥이 포카랑 함께 뒀다 🐈​한동안 빠져있던 브리오슈 로프.살짝 토스터기에 태워서 먹으면 존맛탱.​​주말 근무 중 사먹은 치킨 커리 스프.생각보다 밍밍헌 맛.. 참으로 실망 (›´-`‹ )그래도 셀프로 퍼담을 수 있고 가격도 단 돈 2파운드.ᐟ.ᐟ​​  ​요즘 날씨가 심하게 좋다.6월달은 단연코 유럽여행을 해야하는 시기가 아닐까..?​​  ​여름하면 아무래도 햇살같은 우리 오제가 떠오른다오제는 잘 지내고 있나?​#Mood​일 나가는 아침마다 드는 생각..​​​열심히 집중하며 일하는 중.,,, 왤.. 2024. 6. 28.
프로 지각쟁이 블로거의 5월 기록 ​안냥하시렵니까?7월이 오기 전,,, 더 늦기 전에 냉큼 5월 블로그를 들고 왔습니다.​바로 가시죠 ٩( ˙༥˙ )و​​  ​깜짝 선물을 받았다.한 때 동숲에 미친 사람으로써 (플탐 2000시간 이상)동숲 레고가 나온다는 소식에 갖고 싶어 발만 동동거리다까먹고있었는데 남편이 주문해둔 것!​이걸 기점으로 이제 드볼을 시작해야만... ​    ​남편 대학원에서 아주 가끔 소셜 파티를 하는데금요일 저녁에 다같이 펍에 모여 저녁을 먹었다.펍에서 모이지만 이 소셜 파티 주제가 Fancy Party 라서다들 삐까뻔쩍 드레스 턱시도 입고 아주 생지랄들을 함.​메인은 그닥이었지만 애플 크럼블이 JMT...​​  ​5월 초, 컴퓨터를 주문했다.마음 같아서는 4090을 사고 싶지만..내년에 50시리즈가 나올 수도 있어서 .. 2024. 6. 22.
영국 며느리의 부활절 연휴 봄이 제법 찾아왔구나 곧 일을 시작하면 다시 블로그 소홀해질까봐 헐레벌떡 일상 기록을 하는 나 이사도 마무리가 되서 짐 정리가 다 끝났다 이사 온 동네가 직장을 걸어다닐 수 있다는 장점 외에는 죄다 마음에 안 peppercorn.tistory.com 작년에 만든 나의 걸작, 보라돌이와 뚜비 ​ 한국에서는 챙기지 않아서 생소한 부활절. 어김없이 부활절 연휴가 찾아왔다. ​ 영국에서 종교인인 사람 찾기가 생각보다 힘들지만 부활절, 크리스마스는 종교적 이유와는 별개로 가족 명절인 느낌이라서 그런가? 부활절과 크리스마스 때는 시부모님을 꼭 뵈러 간다. ​ 서드버리 마켓 ​ 영국에는 장을 서는 마을들이 많다. 내가 사는 지역은 하이스트릿 개념이 없어서 장도 안서고 그저 아쉽다. (남편놈 박사 끝내고 얼른 이 도시.. 2024. 4. 4.
런던, 잘 놀다갑니다(@)>-- 안녕하세요 ꉂꉂ ฅᐢ..ᐢ₎🍀 런던 2박 방문기 바로 시작해볼계요.ᐟ.ᐟ ​ ​ ​ 이번 런던 방문의 주목적은 미국 뉴저지 출신 밴드 The Gaslight Anthem을 보기 위함이다. ​ 런던에 나, 강림. 기빨림 확정. ​ ​ ​ 대충 숙소 체크인 전에 셀카 먼저… 이 날 메이크업 나름 만족 ( ⁎ᵕᴗᵕ⁎ )ෆ ​ 옷은 봄봄한 밝은 노랑 최애 원피스를 입고 싶었는데 남편이 분명 공연 중에 누가 내 옷에 맥주를 쏟을 것이라 경고했고 그것이 현실이 될 줄은 이땐 몰랐지 🤦🏻‍♀️ 대충 숙소 체크인 전에 셀카 먼저… 이 날 메이크업 나름 만족 ( ⁎ᵕᴗᵕ⁎ )ෆ ​ 옷은 봄봄한 밝은 노랑 최애 원피스를 입고 싶었는데 남편이 분명 공연 중에 누가 내 옷에 맥주를 쏟을 것이라 경고했고 그것이 현실이 될 줄은.. 2024. 4. 4.
백조 탈출한 자의 일상 근데 이제 별다를게 없는,, ​ 안녕하세요. 백조생활 청산 후 피로에 시달리고 있는 주인장입니다. 일상이 정말 햄드네요.., 기초체력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하루하루 입니다 ʚ̴̶̷́.̠ʚ̴̶̷̥̀ ​ ​ 일 시작 후 집-집장의 반복이라 갓생은 아니지만 그래도 현대인으로쒀 온라인 기록은 남겨야겠지요.,, ​ ​ 영국에서 제일 좋아하는 배달 음식은 인도 음식이다. 달달한 코코넛 베이스 커리 추가로 매운 커리까지... 바로 이거지예 ദ്ദി(⸝⸝ʚ̴̶̷ ᴗ ʚ̴̶̷⸝⸝) 가격 창렬인 코코넛 라이스는 집에서 직접 만들었다. (코코넛 가루+코코넛 밀크 + 설탕 듬뿍이 포인트) ​ ​ 한국에서 돌아온 후 몸무게 줄여보겠다고 1.5식 하고 있어서 양이 너무 많이 줄었다. 저렇게 새모이만큼 먹고 배불러서 소분한 후 다음날 그리고 또 다.. 2024. 3. 3.
영국 일상 휘뚜루마뚜루 요약 1 한국에서 아버지 잘 보내드리고 영국으로 돌아온 후의 일상 요약!! 귀찮지만 그래도 일상 아카이빙은 해야지 10월에 입사한 후 10월 중후순에 첫 월급을 받았다. 남편 데리고 첫월급을 받은 기념으로 스테이크 하우스에 데려가 스테이크를 사줬다. 오랜만에 부드럽고 고소한 스테이크를 먹으니 기분이 좋았다. 그러나 먹고 난 후 가격을 확인하고 계산할 때는 기분이 바로 안좋아짐... 영국 물가가 너무 비싸... 그리고 이 레스토랑에서 남편의 전 부서 동료를 만났다. 손님으로 온 게 아니고 무려 파트타임 알바생이었다. 댄이 전 부서에서 같이 일했던 사람이라길래 아~ 연구실 일을 관두고 여기서 일하시는건가 생각했다. 그런데 알고보니 연구실 일도 하시고 저녁에는 여기서 일도 하시는거라고.. 이렇게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들.. 2023. 3. 28.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