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기6

할로윈도 안왔는데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 ​행복했던 한국에서의 휴가를 마치고 영국으로 돌아온 먐미입니다,, (우울핑)너무나 행복했는지 2주만에 무려 2.5kg나 쪘더라구요,, ^^; (더우울핑)다시 노맛의 나라로 왔으니 열심히 빼보려고 합니다.사실 영국에서 살고있는 이상 살 빼는건 어렵지 않더라구요 (데헷​잡담은 그만하고 바로 10월 일기 가보겠읍니다.꼬고!!!​​  ​환전할 일이 있어서 존 루이스에 왔다.할로윈이 아직 찾아오지 않은 10월 초인데 이렇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라니..족굼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그만큼 크리스마스에 진심인 영국인들.​​​환전 대기 중,,엄마와 태국 패키지 여행으로 가는거라 가이드/기사님 팁으로 줄 달러와 태국가서 쓸 바트를 환전했다.​​​퇴근 후 우리집 쓰레기통이 없어져서 찾고 난리도 아니었다.알고보니 뒷마당이랑 조금 .. 2024. 11. 12.
7월 하반기 일상 부산물 보드게임을 하러 런던에 있는 친구 부모님댁에 놀러갔다. ​ 뒷마당에서 유유자적 노묘 생활을 보내는 와플이 왕크왕귀의 정석 ​ 얘들아 (0명) 캣워크로 다가오는 와플이 봐주라 ​ ​ 실컷 뒷마당에서 시간 보내고 들여보내달라는 중 ​ ​ ​ 해바라기랑 꽃병이 잘 어울린다 ​ ​ 친구 남친이 만든 라떼 아트 ​ 나도 집에서 커피머신으로 열심히 연마 중이라 거품은 곱게 만들 수 있는데 이렇게 라떼 아트는 절대 못하겠더라 ​ ​ ​ ​ 과일 잘 안사먹는 편인데 운동도 다시 시작하고 과자 대신 먹으려고 사왔다 ​ ​ ​ ​ 동네 산책하다가 우연히 커뮤니티 과수원 다음에는 가방들고 사과 몇 개 따와볼까 생각 중 ​ ​ ​ 능소화를 정말 좋아해서 내 미래 정원에는 꼭 능소화를 키우고싶다. ​ ​ 한국에서는 쉽게 볼 수.. 2023. 8. 9.
7월 상반기 일상 부산물 주말을 맞이해 20분 거리에 마켓이 열리는 레이턴 버저드라는 곳에 방문했다. 가서 이것 저것 구매해온 것들 중에 마음에 들었던 올리브. 런던 중심가 동네에서 파는 마켓 올리브보다 훨씬 쌌다. 런던에 사는 사람들은 런던 물가 어떻게 버티는건지 대단하다. 저녁은 마켓에서 사온 것들로 떼웠다. Parker's Tavern 52-42 Regent St, Cambridge CB2 1AD 영국 ​ 또 다른 주말을 맞이해 캠브릿지 방문했다. 점심 때 에프터눈티를 먹었는데 한국인이라 그런지 늘 다 못먹겠는... 아래층 접시와 스콘 하나만 먹고 나머지는 집으로 싸왔다. Parker's Tavern은 세번째 정도 방문하는 것 같은데 가면 갈 수록 가짓수가 줄어든다. 인플레이션의 효과인건지.. 이제는 캠브릿지에 놀러와도 이.. 2023. 7. 13.
6월 하반기 일상 부산물 만약.. 만약에 가정한다면 빈이는 해투 다녀와서 한참 휴식기를 가지고 있었을텐데 딴콩 유닛 1000일 기념이라 위버스, 트위터 혹은 공카에 찾아왔겠지? 케이팝 유닛 최고 아웃풋은 영원히 문빈산하야 🥜♾️❤️💜💛 우리 멍냥이 빈이 보고싶다. 주말 나들이로 Badford를 방문했다. 타운 센터는 다소 볼품없고 조금 조잡한데 강가 주변은 힐링도 되고 볼만했다. 그야말로 여름이었다. 오후에는 남편 연구실 동료 집들이를 갔다. 나는 술은 마시지 않지만 칵테일 파티여서 구매. 멍냥이 그 자체인 빈이랑 딱 어울리는 10cm 인형이 나왔다. 냉큼 구매! 빈이의 10cm 인형들과 내년 4월이 산토리니 여행을 함께 할 예정. 남편의 사촌누나 40번째 생일을 맞이해서 외삼촌 댁에 왔다. 외삼촌 외숙모 두 분다 은퇴하셔서 그.. 2023. 6. 29.
영국 일상 휘뚜루마뚜루 요약 2 종종 걸어서 출근을 할 때가 있는데 지나갈 때마다 집 앞에서 낮잠자고 있는 요 요망한 고양이가 귀여워서 미쳐 팔짝 뛸 것 같다. 꼬질꼬질한 털 빗겨주고 싶은 욕망도 잔뜩. 장래희망이 집사인 여성은 오늘도 엉엉 운다. 2018년 즈음 호주 워홀 갔다가 5년째 돌아오지 않던 시누가 영국으로 귀국했다. 호주인 남자친구와 함께 시누가 일했던 입스위치 호텔에서 다함께 에프터눈 티를 먹었다. 이번에 놀러가니 처음 보는 고양이가 있었다. 옆옆집 사는 빈 (Bean) 이라고 하는 고양이인데 시부모님 댁 마당이 빈의 산책 루트에 있는지 지내는 동안 종종 볼 수 있었다. 나만 고양이 없지 또... 한인들이 많이 사는 뉴몰든에 다녀왔다. 한국 치킨이 먹고 싶어서 통닭이라는 레스토랑 방문. 당연히 한국 브랜드랑 비교하자면 미.. 2023. 3. 29.
4월의 일상 부산물 기록 4월 3일 양 볼이 살짝 차가워질 정도의 쌀쌀함이지만 구름 사이 햇빛이 맑게 비추어 산책하기 좋은 날씨였다. 오랜만에 어디 안가고 집에서 푹 쉬는 주말이라 충전되는 느낌. 산책 후에는 댄과 함께 길드워2를 플레이했다. 히든 맵을 우연찮게 찾아서 길드워2 특유의 컨텐츠인 점핑퍼즐을 풀었다. 하우징 컨텐츠를 파판14처럼 추가해준다면 갓겜일텐데… 넘 아숩다. 4월 6일 댄의 박사학위 인터뷰 결과, 안타깝게도 대학원에서 프로젝트가 승인되지 않아서 또 다시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올해는 이 동네를 떠나 캠브릿지에서 살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애들스톤은 인프라가 너무 적다. 다행히 영화관 시설은 진짜 좋긴하다만… 오전 내내 날씨가 맑더니 뜬금없이 우박이 떨어졌다. 짱구는 못말리듯 영국 날씨는 역시 종 잡을 수가 .. 2022. 4. 3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