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T 스피킹 가이드와 모의 문제가 있는 OET 공식 교재입니다.
제가 OET를 봤을 때 경험담을 말씀드리자면,
실제 OET 스피킹 롤플레이 카드는 기존 OET 공식사이트나 OET 교재의 스피킹 롤플레이 카드보다 훨씬 더 상세하게 적혀있습니다.
OET 시험장에서 첫 롤플레이 카드 받았을 때 테이블 안에 텍스트가 다닥다닥 많은데
수행해야할 TASK도 많아서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텍스트의 양이 지금 제가 올린 교재에 실린 TASK의 두배 가량 됐던 것 같아요.
실제 진행되는 OET 스피킹 테스트는 불릿포인트 하나당 2-3개 정도 주어지고
필요하다면 그에 대한 예시도 적혀져 있었습니다.
처음 롤플레이 카드를 받았을 때 텍스트 수에 압도당해버려서 당황했지만
그만큼 해당 주제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어도 롤플레이 카드에 적혀있는 정보만으로
충분히 롤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수술실과 정신과에서만 일했기 때문에
학교다닐 때 배웠던 전반적인 의학 지식이 가물가물했던 상태여서
나의 부족한 간호지식을 스피킹 시험에서 어떻게 메우지? 라며 고민했고
시험을 보기 전에 스피킹에 나올만한 질병 주제들을 모아서 원인, 증상, 진단, 치료법 정리도 했었습니다.
사실상 다 필요없는 짓이었....
결론적으로 내가 전달해야할 정보들은 TASK로 다 주어주기 때문에
적혀있는 텍스트를 바탕으로 환자에게 어떤 방식으로 정보전달을 할 것인가에
초점을 두고 OET 스피킹 공부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OET 스피킹 공략법은 다음 포스팅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OET 공부는 기본 회화 및 영문법을 다 익혔다는 가정 하에 진행하시는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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