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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자리잡는 중/한영 국제커플

[국제 결혼 준비] 웨딩 케이크 디자인 구상하기

by 문먐미 ⋆⁺₊⋆ ♡̷̷̷ 2022.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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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결혼 준비] 웨딩 케이크 테이스팅

작년 가을, 시부모님이 계시는 동네의 케이크 샵에 직접 들러 웨딩 케이크 주문하고 싶다고 미리 예약을 해둔 상태였다. 시간은 흐르고 오늘 케이크 테이스팅 하는 날. 한국에서는 결혼을 해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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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에 케이크숍에 들러 케이크 테이스팅을 마친 후 어떤 맛으로 할지 골라둔 상태였다.

다만, 방문했을 적에 세미 네이키드(Semi-naked)로 해야할지 아이싱(Fondant Icing)으로 해야할지 디자인에 대한 고민을 엄청했다.

베이커가 내가 원하는 디자인을 인터넷으로 서치해서 발견하면 이메일로 보내달라고 해서 열심히 서치해서 가장 마음에 드는 디자인 하나를 골랐다.

 


 

아이싱 케이크는 주로 먹을 수 있는 설탕공예로 만든 꽃, 생화 그리고 조화랑도 잘 어울러진다.

하지만 아이싱 케이크에 과일이랑 섞어서 쓰기에는 과일에서 나오는 과즙 때문에 함께 꾸미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아이싱 케이크 예시

 

 

 

세미 네이키드 케이크는 생화, 나뭇잎 그리고 생과일 등으로 꾸밀 수 있다. 다만 설탕으로 만든 공예 조화와는 크게 어울리지 않는 편이다.

 

세미 네이키드 케이크 예시

 


 

 

세미 네이키드 케이크와 과일 + 풀 조합이 가장 마음에 들어서 어떤 식으로 하면 좋을지 대충 시안을 그린 후, 어떤 케이크를 어떤 맛을 할지 베이커에게 이메일로 보냈다. 처음부터 무화과가 들어간 세미 네이키드 디자인이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 마음이 크게 바뀌지 않은 채 그대로 진행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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