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둥.ᐟ.ᐟ
시차적응으로 고생 중인 이로입네다 ₍՞-.-՞₎˖ ࣪⊹ ִֶָ
아마 적응할 때 쯤이면 다시 영국으로 돌아가겠지요•••
수면부족으로 만성피로가 쌓였지만
그럼에도 열심히 돌아다니며 먹으러 다니며
틈틈히 기록한 저의 내한 일정 시작합니다!
레쭈고 👈(๑˘ꇴ˘๑👈)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한 일.
엄마와 역근처 마라탕집에서 저녁을 먹었다.
18년도 한참 맛들려서 마라탕 사먹을 때는 마라샹궈는 큰 관심이 없었지만 우리 그룹 막내가 하도 시켜먹었어서 한국가면 사먹어야띠~ 하다가 드디어 영접한 샹궈.
오랜만에 먹는 마라탕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쉽게도 그다지 감동적인 재회는 아니었다..
음식 잘하는 집은 아니었던듯.
마라탕집은 차리기만하면 잘된다고 하니
어중이떠중이 중국인/조선족들이개업을 많이 하나보다.
둘째날,, 시차때문에 죽을 맛이었다 ☠️
(앞으로 계속 죽을 맛일 예정인지도 모른채)
밖으로 나갈/말? 하다가 결국 그냥 집에서 요양하기로
오전 9시에 전화로 치과 스케일링과 라섹 받은 안과에서 검진을 예약하고 신용카드 재발급도 신청했다.
나의 최애 치킨 TOP 3
점심에는 사랑하는 BHC 커리퀸 치킨을 시켜먹었다.
근데 이게 웬걸?
열심히 치킨 뜯는 중에 카드가 바로 도착한 것이다.
덕분에 카드 받으려고 집에서 대기타지 않아도 됐다.
역시 빨리빨리 민족…
그리고나서 오후에 밀려오는 잠을 이기지 못하고 낮잠 4시간을 거나하게 때림.
본격 일정 시작 전에 아빠한테 먼저 왔다고 보고하긔.
대충 찍은 사진 ㅈㅅㅎㄴㄷ
저녁에는 엄마랑 초밥 뷔페집을 다녀왔다.
배부르면 별거 없네.. ㅇㅈㄹ 하면서 다음엔 오지말아야지 다짐하지만 한국 올 때마다 생각나는 곳 (˘̩̩̩ε˘̩ƪ)
돈까스 맛집 방문.
그런데 이 곳.. 알고보니 짬뽕 맛집이었다 ㄴ😲ㄱ
국물도 찐한데 불맛을 제대로 내서 왠만한 중국집이랑 차이나타운 짬뽕보다 훨씬 훨씬 맛있었음 (˘̩̩̩⌣˘̩̩̩๑)♡
엄마랑 치즈카츠, 어니언카츠, 그리고 짬뽕 시켜먹음.
#menow
시차 때문에 시도때도 없이 새벽에 깨는데
심지어 새벽 2-3시에 아예 기상하는게 일상이 됐다.
새벽에 3시에 자려고 김밥 5-6개 집어먹음.
엄마표 김밥 사먹는 것 보다 개맛도리.
친구 두 명과 서울 호텔에서 묵고 돌아다니려고 했는데
친구 한 명은 A형 독감 걸려서 단둘이 데이트하게 됨…
다들 마스크 꼭 끼고 감기 조심하세요 (ᵕ̩̩ㅅᵕ̩̩ก )
명동 도ㅋ착ㅋ
관광지 오랜만에 와보니 컨텐츠가 왜케 많은건지.
와펜/자수 키링 만드는 곳에서 40분을 할애함ㅋㅋㅋ
2월에 곧 생일인 친구(포켓몬&공룡 및 파충류 덕후) 선물도 만들어주었다.
친구 생파에는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라 선물은 택배로~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도착!
호텔방에 짐을 풀고 라운지도 방문해봄.
투숙객들 마음대로 챙겨갈 수 있게끔 물과 소프트드링크 종류별로 그리고 간단한 주전부리도 놓아져있었다.
친구가 명동에 오면 이 곳을 꼭 방문한다고 했다.
그럴만두… 너무 맛있었다 ദ്ദി(⸝⸝ʚ̴̶̷ ᴗ ʚ̴̶̷⸝⸝)
우육탕면, 마라탕면, 샤오롱바오와 마늘깐풍기.
남은 깐풍기는 포장해갔다.
이 곳에 와서 버터샵의 존재를 처음 알게됨..
왕왕 기여워서 가방 키링 종류별로 사오고 싶었다.
한국에도 이렇게 귀여운 캐릭터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빵빵이의 인기가 이해가 안가는 1인…
안되겠다, 빵빵이 너 그냥 뒤져라 💥🔫
친구가 탕후루를 한 번도 못먹어봤다기에
(나는 일본 차이나타운에서 딸기탕후루 사먹은적 있음)
왕가탕후루에서 탕후루를 사먹어보았다.
귤 탕후루 존맛탱 🧡
이 날 친구도 탕후루에게 진한 감동받은듯.
탕후루를 받자마자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받자마자 입으로 바로 직행한 나머지 뒤늦게 인증샷 😅
저녁도 디저트도 먹었겠다 익선동 카페 거리로 왔다.
익선동 한바꾸 돌고난 후 우리가 선택한 카페.
청수당 베이커리.
사실 베이커리라길래 빵종류가 많을줄,,◠‿◠
안이 생각보다 넓어서 만석 걱정은 없는 곳이다.
다른건 다 됐고 누가 소유하고 있을지 사장 넘 부러웠음.
위치랑 규모 그리고 인테리어까지 부내가 흐른다…
안에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것도 구경도 할 수 있다.
말차 케이크 부드럽고 맛있었다 💚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아내리는 16800원 (›´-`‹ )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마셨다. 참 잘못된 선택이었음.
산미 느껴지는거 싫어하고 구수한걸 좋아하는데 이 카페는 산미있는 커피빈을 쓰는듯.
심지어 이 커피를 마시고 새벽 3시까지 잠을 못잠.
이 날 기상시간이 대충 새벽 3-4시인걸 감안하면。。。
호텔로 돌아와 밤에는 친구와 모루인형을 만들었다.
생각보다 예쁘게 모양잡는게 힘들더라 그래도 직접 만드는 재미가 쏠쏠했다. 게다가 기엽기도 하고 🥹
괜히 인기있는게 아니여.
완성된 모루인형 💚🤍
호텔방에서 보이는 남산타워와 남대문뷰.
탁월한 선택이었다 🥹👍
코트야드 메리어트 조식 뷔페.
단호박 스프랑 그린빈 볶음(불맛오짐) 개맛도리.
단호박 스프는 한 세번 퍼먹은듯 (〃⌒⤙ ⌒)ゞ
이 날부터 -10도 한파가 시작됐다.
그래서 그런지 하늘은 참 이뻤음.
모루인형 만들고 결국 도파민 터져서 동대문 방문.
그리고 트렌스 섹시냥이도 봄 ㄷㄷㄷ
-10도 한파에 고양이 머리띠 + 레이스 핫팬츠.
산독기 레전드다.
역시 서울은 볼거리 컨텐츠가 넘치는구만⑉⑉
저 트렌스 섹시냥이와 친구가 눈 마주쳤는데 허공에 주먹질 냥냥펀치 2-3번 했다고 한다 😂
어쩐지 친구가 저 한남 기세에 쫄아 거리 벌리려고 나를 구석으로 데려가 별안간 옷을 여미더라..
아무튼 이 날 친구는 나 모루 재료 사는거 구경만 하겠다 그래놓고 본인은 5만원어치 난 4만원어치 지름…
밖에서 백날 사먹으면 뭐하나 집밥을 못따라오는데
라섹 10주년을 맞이해 수술한 병원에서 검진을 받아봄.
시력 유지를 정말 잘한다고 의사가 따로 관리하냐고 물어보았는데 사실 난 1도 관리안함..
겜순이에 도파민 중독자인데 관리가 되겠습니까? 😂
한파라 그런지 순대 국밥이 땡겼다.
안과 근처에 있는 유명한 국밥집이 있어서 바로 옴.
생각보다 늦게 만난 첫국밥!
다음 날은 치과 검진 및 스케일링을 받았다.
별문제 없었고 1년 9개월만에 오는건데 치석이 안쌓였다고 치위생사 선생님이 어떻게 관리하냐고 물었다.
전문가샘들이 어떻게 관리하냐고 물으시는데 해외살이하려면 관리해야함.. 서비스 속도와 질이 개구리🐸므로
매일밤 루틴: 치간칫솔, 치실 그리고 가글
어릴 때 교정 중 & 교정 후 관리를 못해서 땅을 치고 후회 중이라 지금이라도 해야만••• (ᵕ̩̩ㅅᵕ̩̩ก )
스케일링 받는 사이 외교부에 연락와서 신여권도 찾음.
앞으로 10년동안 잘 부탁한다.
독감걸렸던 친구가 다 나아서 함께 훠궈를 먹었다.
고기도 무제한이라 하이디라오보다 여기가 더 낫더라.
저녁에는 엄마와 섹시 장어구이.
근데 장어구이는 저렇게 자르는게 아니래.. 😂
사실 이번 한국 방문 시기를 1월 중후순으로 결정하게 된 아주 결정적 이유인 빈이의 생카 투어 🥳🍀
1월 26일은 빈이 생일이라 생카를 25일에 미리 돌았다.
맘 같아서는 252627 다 돌고 싶지만 아무래도..
메인인 26일은 사람도 너무 많을 것 같기도 하고 한파에 다 돌기도 힘들 것 같아서 가보고 싶은 곳 두세군데만 딱 찝어놓고 홍대로 출발!
처음 도착한 곳은 갤러리 형태의 카페.
빈이가 공카에 써줬던 시.
공카에 가장 많이 그리고 자주 와주던 멤이기도 하고
올 때마다 늘 자작시도 함께 올려주던 감성넘치던 아이.
보고싶다.
빈이의 무대 사진과 셀피도 이렇게 전시되어있었다 🥹
가장 오고 싶었던 생카.
축전 이쁘게 잘 꾸몄는데 왜 문구는 일본어인건지..
그 점이 좀 많이 아쉬웠다 🥲
((흥선대원군))
이곳은 빈이의 첫 모에화 인형 제작자가 연 곳이기도하고 빈이의 새로운 인형이 나와서 유난히 줄이 길었다.
바로 옆 건물에 다른 아이돌 생카도 진행됐는데 그 쪽 사람들이 우리반 줄 보고 엄청 놀라하셨고 팬 따라온 다른 친구가 줄이 원래 이러냐고 물을 정도였으니
아마 정상적인 생일카페 대기줄은 아니었나봄?
거의 무슨 팬콘서트장 대기줄 수준으로 길었음…
그만큼 빈이를 사랑하는 팬들이 많다는 것이니까
한파 속 40분 대기가 그렇게 춥지않았다.
한정 판매였던 마카롱
멍짜빈의 모습을 따온 마카롱
넘 귀여웠다 🥹 아까워서 어케 먹어..
모짜빈 마카롱은 이미 품절!
나는 생카도는데에 의의를 뒀으므로 마카롱은 패스.
정성스럽고 뽀짝스럽게 잘 꾸며놨다 🥹
같이 모루인형 만든 친구한테 사진 보냈더니 생각보다 비싸지도 않고 빈이랑 닮고 넘 기엽다 그래서 팔랑팔랑.
원래 멍짜빈 살 생각 1도 없었는데 실물보고 구매완🤍
한파 속 40분 대기로 온 몸이 꽝꽝 얼었던지라 국물이 당겼고 수육과 돼지국밥 먹으러 옴.
혼밥할 수 있는 테이블이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수육은 엄마가 싫어하셔서 혼자 사묵어야지 했는데
이렇게 사먹게 되었군 🤤
예절샷이고 나발이고 빨리 먹고 싶었던 자의 사진.
생카 투어 중간에 라인프렌즈 플래그쉽 스토어에 왔다.
카카오프렌즈 디자인은 갠적으로 촌시러워서 불호 🖐️
(춘식이는 예외)
라인프렌즈를 더 좋아하는 편.
뉴진스 굿즈도 다 귀엽더라.
뉴진스 팬들 여기 오면 절대로 안될듯.
나조차 힘겹사리 구매욕구 억누른건뒈…
라인프렌즈x이슬로 콜라보는 증맬 레게노인듯•• 700
내 가방에 달고 싶어서 온라인으로 이슬로x레니니 키링을 샀는데 이틀이 지나도 배송시작이 되지 않아서 이렇게 온 김에 오프라인으로 사려고 했었다.
근데 레니니 키링은 없고 인형만 있었음 🥲
언젠가 해외배송으로 너희들도 꼬옥 데려올계。。。
얘네 ㄹㅇ 실물 깡패임.
이 날의 마지막 코스.
이 곳은 상수역 근처에 있어서 홍대를 가로질러 왔다.
모에인형 모짜와 문짝문씨다운 근육곰으로 꾸며놓음.
우주여행 중인 고얌미
공식 별명은 멍냥이지만
난 강경 고양이파라 늘 고양이라이팅을 했었다.
그치만 빈이는 강아띠도 맞워요 ᰔᩚ
빈이의 브이라이브 영상도 재생되고 있었다.
공식 캐릭터 냔냐 모습을 딴 초코케이크 🥹 ㄱㅇㅇ
카페 주인분이 뚝딱뚝딱 만드시던데 금손이시더라..
‿︵‿୨˚̣̣̣͙୧ - - 🍀🌙 - - ୨˚̣̣̣͙୧‿︵‿
#영원한_나의달_문빈_생일축하해
빈아 생일 축하해.
지금도 평빈프지만 다시 태어나도 빈프할거다.
네가 좋아하는 밥이랑 미역국이랑 고기 꼭꼭 챙겨먹고
누구보다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바랄게.
가족들, 멤버들, 친구들 꿈에도 꼭 방문해줘.
‿︵‿୨˚̣̣̣͙୧ - - 🍀🌙 - - ୨˚̣̣̣͙୧‿︵‿
이 날 만보는 족히 걸었다。。
하긴 여와서 삼시세끼 잘 챙겨먹으니 걷기라도 해야지.
명랑핫도그 얌얌긋~
생카 꿀팁으로 누가 다이소 양념통 4호 추천했니?
노벨상 받아라.ᐟ.ᐟ
절대 잊지마
생카 돌 때 다이소 양념통 4호..
역대급 추운 날씨에 국밥매니아가 되어벌임.
그치만 여기서 최대한 한식을 뽑아 먹고가야 영국가서 덜 생각날거 아니여… (ᵕ̩̩ㅅᵕ̩̩ก )
내가 기억하기로는 8살 때부터 내장탕을 사랑했다.
내장에 내장탕으로 꽉 채웠으니 산책겸 쇼핑을 했다.
코덕이라 온 김에 올리브영에서 새로운 섀도우 팔레트를 찾아볼까하고 구경하면서 이것저것 마구마구 담다보니 10만원이 훌쩍… 나으 통장도 훌쩍 👁️💧
#mood
집에서 먹은 섹쉬 촉촉 삼겹살 😮💨
레니니와 멍짜빈 700700700700
요새 제일 꽂혀있는 레니니.
막상 받아보니 가방에 달기가 아꾸와서 소장용/예절샷용으로 하나 더 사야겠음..
즈기요.,
이걸 받은 아이가 30대인데요,,
투썸 옥수수 바스크 치즈 케이크 🤤
옥수수 + 치즈 필승 조합
친구들과 용산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에 방문했다.
중학교 때 이후로 처음 방문하는듯.
오리 모양을 딴 물병. 굿즈도 정말 귀엽다!
엄마가 불교신자셔서 보여드리려고 찍어봄.
1층 싹 둘러보고 2,3층은 다음에..
현재 유료 전시하고 있는 탕탕평평 상당히 흥미로웠다.
시간이 모자라서 못보고 온 것이 참으로 아쉬웠다.
감각적이라고 난리났었던 탕탕평평 포스터.
용산으로 돌아와 치킨을 먹었다.
치킨은 언제나 진리 아니것슴..?
떡볶이도 맵칼해서 시키길 잘했다 👍
치킨은 브랜드별로 먹어줘야하는데 많이 먹을 수 없어서 참 아쉽다.
먹방 유튜바들 넘모 부럽고요 ꌩ-ꌩ
BHC 커리퀸, 뿌링클
멕시카나 치토스
네네 스노윙
굽네 고추바사삭
푸라닭 콘소메이징
대쪽같은 치킨 취향.
용산에서 사진 찍을 곳을 찾는데 없어서 부평으로 옴.
다른 친구가 탕후루를 먹어본적 없다기에 탕후루 시식.
저번 주에도 먹어가지고 근 2년치 탕후루는 다 먹은듯.
정말정말 오랜만에 찍는 인생 네컷.
과정 결과
배 찢어지는 줄ㅋㅋㅋㅋㅋ
역시 베프들과 함께 하니 즐. 겁. 다.
아침 8시부터 소곱창 배달시켜먹는 여자 어떤데?
마지막으로 혼자 치킨을 시켜먹으려고 계획했는데
전 날 친구들이랑 먹어버리는 바람에 소곱창으로 종목 변경.
아~~주 좋은 결정이었다.
혼자서 야무지게 싹싹 비워냄.
출국 전 날 엄마랑 단골 갈비집에 왔다.
사실 냉면이 먹고 싶어서 온 것임..
갈비는 그저 거둘뿐...😮💨
이번 블로그 요약
엄마랑 이 갈비집에 올 때마다 시켜먹는 차돌된찌.
차돌된찌는 언제나 옳다.
차돌된찌에 밥 말아 먹으면 리얼 밥루팡✨이 따로 없쉐..
내 아들도 차돌된찌에 꽂혀서 몇 개월 이상을 차돌된찌먹었다고 한 적이 있어서 차돌된찌하면 무조건 문밥이 생각남.
그 만큼 맛있다 이거지.
나애 한국 방문기는 여기서 마무리.
빠르면 올 11월에 내 생일 & 엄마 생일을 맞이해서 방문할 예정.
엄마랑 더 많이 놀았어야했는데
엄마가 중간에 엄마 친구들이랑 여행 약속을 잡아버리셔서 (...) ^____^ ;
못 본 친구들도 태반이지만 결혼 후 인천을 떠나 전국 각지로 흩어져서..
서울에서 만날거 아니면 굳이 에너지를 쓰고 싶지 않았다 ^;^
이번 방문 목적은 엄마랑 놀기와 빈이 생카였어서..
영국으로 돌아와 회개의 샐러드••
(기내에서 중간에 컵라면까지 야무지게 챙겨먹음)
와서 몸무게를 재보니 총 1.5kg 증량!
생각보다 안쪄서 놀람과 동시에 안도.
평소 1일 1.5식을 하는데
한국에 가서는 1일 3끼니 다 꾸역꾸역 챙겨먹었으니...
그것도 고나트륨 국밥 위주였잔아..!
소화도 잘 시키고 배출도 잘 시킨거보니
그만큼 한식이 한국인 몸뚱어리에 잘 맞나보다.
내 아들도 차돌된찌에 꽂혀서 몇 개월 이상을 차돌된찌먹었다고 한 적이 있어서 차돌된찌하면 무조건 문밥이 생각남.
그 만큼 맛있다 이거지.
나애 한국 방문기는 여기서 마무리.
빠르면 올 11월에 내 생일 & 엄마 생일을 맞이해서 방문할 예정.
엄마랑 더 많이 놀았어야했는데
엄마가 중간에 엄마 친구들이랑 여행 약속을 잡아버리셔서 (...) ^____^ ;
못 본 친구들도 태반이지만 결혼 후 인천을 떠나 전국 각지로 흩어져서..
서울에서 만날거 아니면 굳이 에너지를 쓰고 싶지 않았다 ^;^
이번 방문 목적은 엄마랑 놀기와 빈이 생카였어서..
영국으로 돌아와 회개의 샐러드••
(기내에서 중간에 컵라면까지 야무지게 챙겨먹음)
와서 몸무게를 재보니 총 1.5kg 증량!
생각보다 안쪄서 놀람과 동시에 안도.
평소 1일 1.5식을 하는데
한국에 가서는 1일 3끼니 다 꾸역꾸역 챙겨먹었으니...
그것도 고나트륨 국밥 위주였잔아..!
소화도 잘 시키고 배출도 잘 시킨거보니
그만큼 한식이 한국인 몸뚱어리에 잘 맞나보다.
오자마자 맛대가리도 없는 영국 음식들을 먹을 생각하니 자동으로 동태눈깔됨.
막상 영국에서 파는 외국 음식들 맛있다 하면서 처먹었는데
막상 한국가서 한식과 로컬라이징 된 음식점들 앞에서는 역시 상대가 안되쥬?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펄-럭
지금 사는 곳이 병원 근처 (걸어서 10분, 개후진동네)라 당장 필요는 없지만..
올 가을 이사할 예정이므로 미리 주차증 등록쓰 ~.~
이 병원은 이렇게 등록하면 스태프들이 주차장을 공짜로 이용할 수 있다.
예전에 일했던 캠브릿지 병원은 공짜가 아니라 병원 근처 동네에 막 주차하는 동료들 존많이었음ㄷㄷ
어차피 나는 스태프 숙소에 묵고있어서 노상관이었지만..
스태프 주차비를 유료로 비싸게 받는 병원도 있기 때문에 이런건 나름 좋은 복지다 싶다.
병동에서 일한다고 이 병원에 다녔을 때 인덕션에서 이걸 엄청 강조하긴 했음.
억지로 쥐어짜낸 장점이랄까..
지금 사는 동네 위치가 병원이랑 가까워서 참 좋은데
병원 근처에 3 동네가 있는데 3 동네 모두 질이 좋지 않아서 아쉽다.
#menow
그나저나 정말 곧 일 시작이구나.. ㅈㄴ 하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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