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으면 복이 들어오는 블로그

...가 되길 바라며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۶•̀ᴗ•́)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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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2024년 첫 일상 부산물 기록을 보러와주셨군요.

그럼 당장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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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기 전에 열심히 빼두고

자극적인 한식으로 살크업해야하는데

새해 아침부터 당으로 채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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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연휴 내내 날씨가 안좋았는데

그나마 새해에 해가 떠서 흔치 않은 기회이므로

새해를 맞이하야 바닷가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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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쪽은 차가 엄청 밀려 갈 엄두도 나지 않아서

타운 반대 쪽에 주차하고 돌아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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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방문한 곳은 아니라

적당히 바닷바람 폐에 가득 채우고 집으로 돌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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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베트남 쌀국수!

영국에도 Pho가 있어서 참 다행이다 ദ്ദി˶ˊᵕ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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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국물로 1/3을 즐기고

다대기(?) < 뭔지 모르겠음 그거 왕창 넣어서 맵칼하게 즐겨줬다.

국밥도 사실 깍두기 국물 넣어서 먹는걸 더 선호하는 사람.

넣어서 잡소r보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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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종종 한식이나 국물 음식으로

퇴마 의식을 진행해야만 살아갈 수 있는 것이 바로 해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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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보드게임 광인이라 보드게임 카페에 구경 왔다.

보드게임 종류가 겁나 많아서 구경만 족히 20-30분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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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 내 눈에 들어온 게임, 바로 스타듀 밸리 보드게임.

현생 노동은 극혐할 정도로 싫어하지만

게임 속 노동류 게임들은 오히려 좋아하는 편.

(심즈 시리즈, 동숲 및 스타듀밸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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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듀밸리 했을 때 찍은 스샷

그립읍니다...

그치만 이런 게임은 모드가 없으면 플레이할 맛도 조금은 떨어지기 때문에;

게임 시작 전에 설치할 모드들을 쇼핑하러 다닐 생각하면 뒷걸음질치게 된다.

예전에 찍어둔 스샷들로 만좍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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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광인의 보드게임들...

그나마 크리스마스 때 한바탕 시부모님 집으로 가져가서 없는게 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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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는 곳에 둘 곳도 없어서 구매금지령이 떨어진 상태이지만

나도 곧 일을 시작하니 금지령 해제할 생각이다.

그래야 나도 올하반기에는 4090 PC 구매하지..( ˶˙ᵕ˙˶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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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던 곳.

여기는 햄부가보다 감튀가 더 맛있었다.

저 허브 뿌려진게 개맛도리..(˘̩̩̩ε˘̩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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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손의 오렌지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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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이싱 스패츌라가 없어서 이렇게 못생겨 보이는거라고 소소한 변명을...

(이래보여도 맛은 보장합니다.)

오렌지를 아낌없이 반죽에다가, 마말레이드에다가 팍팍 넣어서 입 안에 넣는 순간 상큼 달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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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업사이드다운 케이크 하려고 계획했었다.

그래서 오렌지를 얇게 잘라 시럽게 쫄이고, 식혀두는 둥.. 열심히 준비했는데..

바닥에 슬라이스를 까는 것을 까먹고 냅다 케이크를 구워버렸다.

그래서 한 레이어는 오렌지 슬라이스가 통째로ㅋㅋㅋ

오렌지 껍질 제스트의 맛이 고대로 느껴지는게 이 케이크의 챠밍 포인트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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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베이킹 아이싱 기구들도 제대로 사서 좀 이쁘게 꾸미는 걸 연마해볼까..?

ㄴ 어림도 없지. 나능야 MBTI가 LAZY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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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단골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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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축하게 비오는 빈도수가 줄어드니

요새 매일 집 앞으로 출석하고 계신 회색냥이님.

하지만 냥님의 간식을 사두지 않은 관계로 내가 피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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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커플이 와서 보드게임을 했다.

레거시 게임이라 NPC들에게 직접 이름을 붙여주는 재미로 하는 게임 <<나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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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서로 많이 편한 사이라서 사진 찍을 때도 뒤돌아 있고 ㅇㅈ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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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친구를 초대해 김치볶음밥과 떡볶이를 만들어 먹었다.

맛있게 먹어줘서 정말 고마웠어 🧡

게다가 해외 거주 한국인의 필수품 라면과 예상치 못한 선물까지 (୨୧•͈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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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나쁜 기억은 싸그리 갖다버리고 좋은 기억만 품고

당신의 앞 날에 꽃길과 돈길만 가득하길

이걸 읽고 계신 여러분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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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하야오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를 보고왔다.

상당히 난해하나 극이 전개되면서 어떤 느낌으로 비유/은유를 했는지 대충 알 것 같은 애니.

상상력이 놀랍고 재미있게 보기는 했으나

어쩔 수 없는 한국인이라 보면서 불편할 수 밖에 없는 시대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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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미야자키 하아오의 모시깽이' 트위터 밈이 더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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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프 여동생이 남대문 코트야드 메리어트에 직원할인가에 묵게 해준다고 했다.

그 날 베프들과 성수동과 익선동을 돌기고 남대문에서 마무리 하자고 계획도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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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겸사겸사 성수동 팝업 요새 뭐있는지 검색했는데..

눈갱당함 ㅆ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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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책 빵빵이 감성을 왜 좋아하는지 모를 일.

빵빵이 새끼 좋아하는 사람들 모두 제 블로그에서 모두 나가주세요 (진지 농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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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심이와 망곰이 존재하는 나라에서

미감 뒤진 빵빵이 굿즈가 팝업 판매 2위를 하는 나라.

어쩌면 굥이가 뽑힌게 당연한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미치고 펄쩍 뛰며 환장할 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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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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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정내며 블로그 마무리할 수 없으니

방금 찍은 따끈따근한 회색 고영이 출석체크 사진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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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2000 총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