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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없음이 주제/생각 무료전시

인권이 토론 주제인 나라

by 문먐미 ⋆⁺₊⋆ ♡̷̷̷ 2022.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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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온갖 혐오의 시대에서 살고있다.





한국 사회가 많은 발전을 이루고 성장해 선진국가 반열에 오른 것은 사실이지만

국민의식이 전반적으로 그만큼 따라가지 못했다는 것은 여러 사회 이슈들을 보면 알 수 있다.

고속 성장을 이뤄낸 나라라면 이런 성장통은 어디서나 겪으리라.





최근에는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시위가 이슈였다.

이런 시위 상황에서 지하철 이용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는 것을 뛰어넘어 본질적으로 장애인 차별을 하는 반응을 보고 기함을 했다.





애초에 이 문제가 비장애인이 찬성/반대, 왈가왈부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지.

아무리 본인 출퇴근 및 약속 시간이 연장된다 한들

장애인들은 그들의 기본권리를 찾기위해 싸우는 것이므로.





그리고 이제는 하다못해 인권으로 토론 주제를 들고온다.

그것도 혐오자를 내세워서.

인권이 찬반 논쟁거리가 된다는건 참 창피한 일이다.

장애인이 대중교통을 편히 이용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드려면 어떤 제도와 시스템을 구축해야할 것인가로 토론을 해야지.





장애인 이동권이 21세기 토론의 논제로 전파를 탈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놀라웠다.

얼마나 혐오로 사회가 찌들어버린건지 가늠할 수 없을 정도다.

미개한 사회를 탓해야하고 목소리를 내야한다.

저딴걸 용인할 수 있는 분위기니까

토론 주제거리로 들고 온거지 그것도 방송국에서.





장애인들은 교통이용에 있어 평등할 권리가 있다.

다시말해 비장애인 입에 오르내릴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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