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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일상33

천고마비의 계절 특: 살은 말대신 내가 다 찜 안녕하세요!!10월말~11월초중순까지 한국에서 잘 놀다가영국으로 돌아와 퍽퍽한 일상을 지내고 있는 먐미에오.​​11월 말에 한국도 폭설이 터지고,영국도 11월 치고는 영하로 떨어져 눈이 내리는 등겨울이 평소보다 일찍 찾아왔구나 싶은 이번 가을..저의 최애 계절이 점점 짧아져서 너무 아쉽습니다.​​그럼 저의 11월 일기 시작해볼게요.​​​​  ​​1일 오전 7시에 태국 치앙마이에서 인천에 도착했다!엄마랑 아점으로 쿠우쿠우 스시 뷔페 떵개함. 영국에서 스시 전문 식당을 가지 않은 한 기껏해봐야 연어, 참치, 새우 요 종류 밖에 먹지 못했는데여기서 종류별로 맘 껏 먹을 수 있어 늘 방문하는 곳.​ [태국 여행] 모녀의 첫 해외여행, 치앙마이 DAY 1어릴 때 한국에 있을 땐 부모님의 소중함을 잘 모르니 친구들.. 2024. 12. 1.
이사하는 것은 역시 어렵다 심지어 남의 나라에서.. ​안녕하세요!!귀여운 고양이로 냅다 큐티하게 인사말을 열어봅니다.​​그리고 제 닉네임을 또 바꿔버렸어요.이로 → 문먐미원래 쓰던 팬닉인데,, 트위터 일상계 닉과 분리하고 싶기도하고문먐미가 제가 여태 썼던 닉중에 제일 좋아하는 닉이기도 합니다.아무튼 그렇게 되었습니다.​그럼 일기 바로 시작하실게요 🙏​​이사 하기 전 동네 돌아다니다가 만난 젖소양이와 우리 동네 스타 회색냥이.​​회색냥이는 알고보니 전 주인이 이사갈 때 데리고 갔는데 갑자기 이 동네에 나타났다고..아무래도 집을 나와서 자기 영역으로 돌아온 것 같다.​​그래서 이사 전에 밥 챙겨주러 집에도 데려오고 그랬다.그래서 얘를 데리고 갈지 고민을 많이 했지만주인과 같이 이사를 갔는데 가출해서 다시 돌아온 것도 좀 그렇고바깥냥이는 영원히 바깥냥이라는 .. 2024. 10. 12.
브릭레인마켓, 영국 시골 결혼식, 요크 방문 ​안녕하세요!요즘따라 인생을 날로 먹고 싶은 이로입니다.​그럼, 바로 7월 일기장 시작할계요!  ​온갖 프랜차이즈만 즐비하는 동네에서즐기는 개인 카페 브런치귀,하,다,, ദി ᷇ᵕ ᷆ )♡​​​브릭레인 마켓에서 빈티지 옷들 구경했다.위의 사진은 브릭레인이 아님 주의 요망!​​사는 곳이 다 다른 곳인지라무려 5개월 전에 잡았던 약속.​​메인 브릭레인 스트릿은6년 전에 방문했을 때랑 달리 딱히 볼 만한게 없었다.​​1층 건물 안에 온갖 세계 음식들을 팔고지하에는 빈티지 옷가게들이 있는 건물이 있었는데 (이름은 까먹음)그 곳이 가장 볼 만 했던듯.거기서 싱가폴 음식을 사먹었는데 런던 가격 대비 양도 맛도 괜찮았다.사진을 찍는걸 깜빡해서 아수움...​  ​도덕책 왜 줄서서 먹는지 이해 못할 브릭레인 베이글집.​.. 2024. 7. 30.
영국 이민 일상 6월! 오랜만에 제 때 찾아온 저의 일상,,구경해주시궜어요? 🙏​  ​친구가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이것저것 준 선물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바로바로바로~고양이 스티커와 반다이 상어 피규어.​컴퓨터 방에 있는 책장 멍냥이 포카랑 함께 뒀다 🐈​한동안 빠져있던 브리오슈 로프.살짝 토스터기에 태워서 먹으면 존맛탱.​​주말 근무 중 사먹은 치킨 커리 스프.생각보다 밍밍헌 맛.. 참으로 실망 (›´-`‹ )그래도 셀프로 퍼담을 수 있고 가격도 단 돈 2파운드.ᐟ.ᐟ​​  ​요즘 날씨가 심하게 좋다.6월달은 단연코 유럽여행을 해야하는 시기가 아닐까..?​​  ​여름하면 아무래도 햇살같은 우리 오제가 떠오른다오제는 잘 지내고 있나?​#Mood​일 나가는 아침마다 드는 생각..​​​열심히 집중하며 일하는 중.,,, 왤.. 2024. 6. 28.
꽃씨가 살랑거리며 간지럽히는 4월 안녕하세요 ฅᐢ..ᐢ₎♡참 오랜만이지요..?​분명 4월이었는데이걸 업로드하는 현재... 벌써 2024년의 반절인 6월!​​새 컴퓨터가 도착한 후 게임만 하다보니..6월에 올리는 4월 블로그..족굼은 민망하지만 바로 시작해볼께요.​​  ​​    운사모와 이사모​4월 1일 만우절하면 운.사.모. 부터 생각나는나는야 운사모 평생회원.​평소에 운동하라는 회장님의 지시를 받들어쉬는 날에는 꼭 운동을 하고 있다.​덕질하느라 24시간이 모자랐던 좋은 시절도 떠오른다.오늘도 운사모 회장님 그립읍니다.​​​부활절 휴일을 보내고 오랜만에 출근하는 길,민들레가 잔뜩 피어있는 것을 보았다.​민들레꽃씨가 살랑거리며 간지럽히는 계절이 찾아왔어.빈이는 우주 여행 잘 하고 있으려나?너 몫대신 열심히 사려고 매일매일 노력하고 있어... 2024. 6. 14.
영국 며느리의 부활절 연휴 봄이 제법 찾아왔구나 곧 일을 시작하면 다시 블로그 소홀해질까봐 헐레벌떡 일상 기록을 하는 나 이사도 마무리가 되서 짐 정리가 다 끝났다 이사 온 동네가 직장을 걸어다닐 수 있다는 장점 외에는 죄다 마음에 안 peppercorn.tistory.com 작년에 만든 나의 걸작, 보라돌이와 뚜비 ​ 한국에서는 챙기지 않아서 생소한 부활절. 어김없이 부활절 연휴가 찾아왔다. ​ 영국에서 종교인인 사람 찾기가 생각보다 힘들지만 부활절, 크리스마스는 종교적 이유와는 별개로 가족 명절인 느낌이라서 그런가? 부활절과 크리스마스 때는 시부모님을 꼭 뵈러 간다. ​ 서드버리 마켓 ​ 영국에는 장을 서는 마을들이 많다. 내가 사는 지역은 하이스트릿 개념이 없어서 장도 안서고 그저 아쉽다. (남편놈 박사 끝내고 얼른 이 도시.. 2024. 4. 4.
런던, 잘 놀다갑니다(@)>-- 안녕하세요 ꉂꉂ ฅᐢ..ᐢ₎🍀 런던 2박 방문기 바로 시작해볼계요.ᐟ.ᐟ ​ ​ ​ 이번 런던 방문의 주목적은 미국 뉴저지 출신 밴드 The Gaslight Anthem을 보기 위함이다. ​ 런던에 나, 강림. 기빨림 확정. ​ ​ ​ 대충 숙소 체크인 전에 셀카 먼저… 이 날 메이크업 나름 만족 ( ⁎ᵕᴗᵕ⁎ )ෆ ​ 옷은 봄봄한 밝은 노랑 최애 원피스를 입고 싶었는데 남편이 분명 공연 중에 누가 내 옷에 맥주를 쏟을 것이라 경고했고 그것이 현실이 될 줄은 이땐 몰랐지 🤦🏻‍♀️ 대충 숙소 체크인 전에 셀카 먼저… 이 날 메이크업 나름 만족 ( ⁎ᵕᴗᵕ⁎ )ෆ ​ 옷은 봄봄한 밝은 노랑 최애 원피스를 입고 싶었는데 남편이 분명 공연 중에 누가 내 옷에 맥주를 쏟을 것이라 경고했고 그것이 현실이 될 줄은.. 2024. 4. 4.
블로그 사건 블로그 사건. 나도 사건밈을 한 번은 써보고 싶어서 억지로 블로그 제목에 우겨넣어본 사건이다. ​ 바로 시~~~~~~작.ᐟ.ᐟ ​ ​ 보고 왔다. 평일에 일 끝나고 보러간거라 그런건지.. 아니면 이렇게 쳐먹어서 그런건지.. 재미있게 보고있지만 중간에 졸음이 미친듯이 쏟아지는걸 참느라 힘들었다.. ​ ​ 딴 소리지만 우리 동네에서 는 개봉 안하나..? (ᵕ̩̩ㅅᵕ̩̩ก ) ​ ​ 쉬는 날, 라떼 만들고 컴퓨터 앞에 앉아 게임하며 간식 까먹는 것이 나애 소소한 낙 ˊ◡ˋ♡︎ ​ ​ 다가오는 7월 중순, 친척 결혼식에 참석한다. 들러리 드레스 오렌지색 피해서 고른 후보군들. ​ ​ 영국에서 신부 입장이 되보고 느낀 점. 당연하게도 흰색 드레스는 알아서들 피하지만 들러리 드레스도 무슨 색일 예정이라고 미리 언지.. 2024. 3. 24.
백조 탈출한 자의 일상 근데 이제 별다를게 없는,, ​ 안녕하세요. 백조생활 청산 후 피로에 시달리고 있는 주인장입니다. 일상이 정말 햄드네요.., 기초체력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하루하루 입니다 ʚ̴̶̷́.̠ʚ̴̶̷̥̀ ​ ​ 일 시작 후 집-집장의 반복이라 갓생은 아니지만 그래도 현대인으로쒀 온라인 기록은 남겨야겠지요.,, ​ ​ 영국에서 제일 좋아하는 배달 음식은 인도 음식이다. 달달한 코코넛 베이스 커리 추가로 매운 커리까지... 바로 이거지예 ദ്ദി(⸝⸝ʚ̴̶̷ ᴗ ʚ̴̶̷⸝⸝) 가격 창렬인 코코넛 라이스는 집에서 직접 만들었다. (코코넛 가루+코코넛 밀크 + 설탕 듬뿍이 포인트) ​ ​ 한국에서 돌아온 후 몸무게 줄여보겠다고 1.5식 하고 있어서 양이 너무 많이 줄었다. 저렇게 새모이만큼 먹고 배불러서 소분한 후 다음날 그리고 또 다.. 2024.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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