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제 때 찾아온 저의 일상,,
구경해주시궜어요? 🙏
친구가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
이것저것 준 선물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바로바로바로~
고양이 스티커와 반다이 상어 피규어.
컴퓨터 방에 있는 책장 멍냥이 포카랑 함께 뒀다 🐈
한동안 빠져있던 브리오슈 로프.
살짝 토스터기에 태워서 먹으면 존맛탱.
주말 근무 중 사먹은 치킨 커리 스프.
생각보다 밍밍헌 맛..
참으로 실망 (›´-`‹ )
그래도 셀프로 퍼담을 수 있고 가격도 단 돈 2파운드.ᐟ.ᐟ
요즘 날씨가 심하게 좋다.
6월달은 단연코 유럽여행을 해야하는 시기가 아닐까..?
여름하면 아무래도 햇살같은 우리 오제가 떠오른다
오제는 잘 지내고 있나?
일 나가는 아침마다 드는 생각..
열심히 집중하며 일하는 중.
,,, 왤케 맹해 보임?
다음 날 수술 준비 하려고 카덱스를 펼쳐보던 중..
비치 체어 포지션을 데스크 체어 포지션이라고 적어 둔거보고 박박 웃었다.
누가 만들었는지는 몰라도 고의적으로 적은듯.
최근에 프라이빗 병원 입사한다고 관둔 시니어 때문에
정형외과 팀 회식 있던 날.
퇴근하고 오랜만에 코르셋 잔뜩 쪼여봄.
하와이안 라이스볼 모시깽이.
아무래도 음식점이 아닌 바라서 개맛없었음,,
이 때만해도 멀쩡하게 사진 찍고 대화도 나누었지,,,
술고래들아,,, 젭라 샷 좀 그만 쏴。。。
칵테일 3잔까지는 괜찮았는데
알쓰라서 샷 3잔 먹고
바로 저녁에 먹은 음식을 마주해야했다 (˘̩̩̩ε˘̩ƪ)
난 인간 개싫어, 관심없어 인간이고,
사람 많은 모임/파티는 싫어하는 안티 소셜 한녀지만
매일 보는 사람들이랑 이렇게 가끔 모여서 노는건 좋다
아무래도 익숙한 사람들이라
오후 10시가 넘으니
디제이가 와서 음악을 틀고 스테이지에서 춤도 출 수 있는 그런 바였다.
여름에 야무지게 신어주려고 산 크록스.
중국 사이트에서 산 지비츠가 먼저 도착한거 실화야?
6월 마지막주 주말에 일을 하는 관계로..
주중 휴일에 브런치 먹으러 다른 동네에 놀러나왔다.
남편이 고른 브런치 카페.
라떼와 함께 고칼로리 잘 섭취했읍니다,,
해리포터 세계관의 보긴과 버크 상점 (어둠의 마법 물건들이 가득한) 같은 곳을 발견.
안에서 촬영이 금지라 사진을 못찍었지만
사오고 싶었던 아이템들이 잔뜩 있었다.
아마도 다시는 방문하지 않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와서 액자 몇개 사가고 싶다.
흐리다가 카페에서 밥 먹을 때는 비오다가
밥 먹고 나오니 구름 사이로 해떴다.
8월에 쓸 바캉스 모자 사겠다고
동네로 돌아와
프라이막, H&M, 리버아일랜드, 뉴룩 종류별로 샅샅이 뒤졌다.
모자 사고 난 후에는 밀셰도 조져줌.
구매한 바캉스 모자!
가장 싼 브랜드의 모자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던 건에 대하여,,,
주말 근무해야하는 내 무드..
앙큼하게 주말 근무하고 7월에 돌아오겠습니다!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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