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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없음이 주제/일상 무료체험

꽃씨가 살랑거리며 간지럽히는 4월

by 문먐미 ⋆⁺₊⋆ ♡̷̷̷ 2024.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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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ฅᐢ..ᐢ₎♡

참 오랜만이지요..?

분명 4월이었는데

이걸 업로드하는 현재... 벌써 2024년의 반절인 6월!

새 컴퓨터가 도착한 후 게임만 하다보니..

6월에 올리는 4월 블로그..

족굼은 민망하지만 바로 시작해볼께요.

 

 

 
 
 
 

운사모와 이사모

4월 1일 만우절하면 운.사.모. 부터 생각나는

나는야 운사모 평생회원.

평소에 운동하라는 회장님의 지시를 받들어

쉬는 날에는 꼭 운동을 하고 있다.

덕질하느라 24시간이 모자랐던 좋은 시절도 떠오른다.

오늘도 운사모 회장님 그립읍니다.

부활절 휴일을 보내고 오랜만에 출근하는 길,

민들레가 잔뜩 피어있는 것을 보았다.

민들레꽃씨가 살랑거리며 간지럽히는 계절이 찾아왔어.

빈이는 우주 여행 잘 하고 있으려나?

너 몫대신 열심히 사려고 매일매일 노력하고 있어.

 
 

동네 산책갔다가 펍에 들러서 목도 축이고 옴.

인생 첫 뜨개 🍀

몇 번을 반복해서 겨우 완성한건지 🤦‍♀️

나는 뜨개와 맞지 않나보다.

첫 뜨개는 남편에게 줬다.

뜨개 더 연마해서 이쁘게 가방 만들어줄게! (ˊᵒ̴̶̷̤ ꇴ ᵒ̴̶̷̤ˋ)و

 

 

블루라이트 카드 드디어 도착.

이 카드의 존재를 모르고 있었다.

2년 전에 일하던 병원에서 동료가 추천해줬었다.

그 때 만드려고 했지만 게으름 이슈로 이제서야..

회비도 2년에 5파운드 안쪽으로 엄청 저렴한데다가

은근히 써먹을 곳이 많아서 영국 간호사분들께 강추!

영국에서 주거래은행 잘 바꾸었다.

은행 계좌 개설도 하고 신카도 신청했다.

 
 

마지막 인사가 될 줄 몰랐던 위버스.

아스트로 밖에 모르는 너란 밥오...

마취과 간호사가 사준 아침 식사.

이 날 마침 귀찮아서 점심을 대충 싸갖고 출근했는데

덕분에 든든히 먹을 수 있었다.

 

10월 중후순 ~ 11월 초중순 내한 확정!

 
 
 
 

무슨 생각을 하며 곡을 만들었을지 알기에

더 고마운 우리 리더 진우.

덕분에 이렇게나마 빈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너무 고맙다.

빈이의 음색을 이 세상에서 제일 좋아라해서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아들들 행복만하걸아

 
 

친구 커플과 새로운 곳을 방문했다.

처음에는 방탈출 개념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오픈 RPG 방식으로 퀘스트를 진행하는 곳이었다.

배우들은 NPC 역할을 하며 단서를 제공해주거나 퀘스트를 마무리하는 역할.

분위기하며 배우들 옷입은걸 보니 테마는 웨스턴 스팀 펑크.

시작하기에 앞에 시장이 연설하면서 어떻게 진행하는건지 간단히 설명한다.

 

본격 시작 전에 음료수.

 
 

때가 되면 오리너구리 인형을 낚는 이벤트도 열린다.

많이 낚는 사람은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우리는 퀘스트 하느라 바빠서 구경하고 빠르게 스킵.

퀘스트는 총 10개가 존재한다.

첫번째 퀘스트 테마는 포켓몬을 패러디한 몬스터몬 스토리.

고퀄 병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참 좋아할 퀘스트.

 
 

총 10개의 퀘스트 중 3개의 퀘스트 클리어.

클리어하면 NPC들이 저렇게 완료 카드를 준다.

 
 

놀이공원(?) 치고는 나쁘지 않았던 퀄리티.

다른 퀘스트 도중에 봤던 애니메 패러디.

별별 패러디가 다 있다.

 
 

무슨 복근 디자인으로 된 벽도 있었는데

우리가 진행하지 않은 스토리랑 연관이 있었던듯 싶다.

끝 날 때도 다같이 모여서 시장이 연설을 하고,

오늘의 NPC 인기 투표 등등 코믹한 연출로 마무리.

여기서 퀘스트 푸는 내내

이런 장소를 만들 수 있는 재력에 그저 감탄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보라색 드레스가 품절됐다.

그래서 대충 사고싶었던 다른 것들 구매함…

 
 
 

 

남편의 베프 생일 축하 겸

친구 부모님이 사준 새집 집들이 겸 Norwich에 방문

노래방 (달랑 1개) 있는 볼링장 펍에서 파는 커피인데

제법이었다 ദ്ദി(⸝⸝ʚ̴̶̷ ᴗ ʚ̴̶̷⸝⸝)

신이나 날뛰는 생파 주인공

개ㅈ같은 밀턴 케인즈 보다가

노리치 타운 구경하니 맞다 내가 영국에 있었지 싶었음

친구 남친이 포터리다.

주말이 마켓에서 도자기 판다고 그래서 구경나왔다.

 


 
 

마켓에서 사온 핀.

달은 못참아.

 
 

 

마켓에서 알게된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이 귀여워서 거의 살뻔했지만 참아냄 (˘̩̩̩ε˘̩ƪ)

 

 

 

 
 

완전 취향 저격 카페 발견해서 브런치하려고 했는데

만석이라 들어가지 못했다.

 
 

방글라데시인이 운영하는 카페에 와서 브런치.

차이 라떼가 존맛탱이었다.

 

친구 집에 돌아와서 보드게임.

빵류를 너무 먹어서 회개한다고 샐러드 먹음.

그리고선 바로 다음날에 김치와 라면 때리는 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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