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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없음이 주제/일상 무료체험

출근길 고양이로 가득, 6월 영국 일상기록

by 문먐미 ⋆⁺₊⋆ ♡̷̷̷ 2025.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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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밀린 일상을 들고온 먐미에오.

올해 하반기에 영주권 신청을 해야하기 때문에 멀리 여행을 못가고,

덕분에 일-집 왔다갔다 반복되는 일상에 특히 힘겨운 한 해를 보내고 있답니다.

정병돋지 않게 마인드 컨트롤을 하기는 하지만

본업을 애초부터 싫어했고 싫어하는 사람이라 견디기가 힘들었어요,,

그렇게 좋아하는 트위터도 드문드문 들어가게 되었고

블로그 일상 기록은 당근 넘겨버렸고

덕분에 SNS 디톡스를 했네요 헤헿!

가혹한 한국 근무 환경을 어떻게 버텼는지 이제는 가물가물하지만,,

영국에서 일하는 것도 장단점이 명확한지라,,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다고 느끼는 하루하루입니다.

잡담은 2000!! 하고,

바로 2025년 6월 일상 기록 시작해보궜습니다!

 
 
 
 
 
 

영국에서 5월은 아직은 쌀쌀한 편,

6월이 되면 본격적으로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한다.

봄을 지나 여름의 문턱을 넘을 때 즈음이면

집에서 지내던 고양이들이 밖으로 나와있다.

덕분에 짧은 출근길이 행복해지기 시작했다.

물론 병원 건물에 들어서자마자 스트레스 지수 MAX 바로 찍어냄.

친구 커플이 집으로 놀러와서 보드게임을 함께 했다.

들러리를 서줬던 로라가 책을 읽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

그래서 남편이 좋아하는 셜록홈즈 게임을 추천해서 함께 해보기로 했다.

이 게임이 그냥 멍텅구리 말도 안되는 억지라고 생각해서 너무나도 힘든 시간이었음..

그래도 남편이랑 친구가 너무 재미있게 잘 즐겨서 보기는 좋았다.

난 물론 넘 힘들었음,,,

살 게 있어서 방문한 가든센터.

여기 파이 맛이 그리조아,,

 

납가운이랑 모자, 신발이랑 깔맞춤이라고 동료가 찍어준 사진.

작년 10월에 개인 가운을 맞추기 위해 사이즈도 재고 색상도 정했는데

아직도 기다리는 중..^^

정형외과 팀 간호사, 컨설턴트 절반은 개인 가운을 맞춰서 갖고 있다.

아무래도 엑스레이를 보는 수술을 많이 하다보니..

여자 간호사들끼리 나눠서 입는 가운이면 모르겠는데

남자 의사들 육수 줄줄 흘리면서 가운도 다 젖어서 역겨움 그 잡채,,

내 가운 어서 도착했으면... 정형외과 수 볼 때마다 언제 주문하는거냐고 재촉 중.

 
 

요즘 내 베프는 3월에 입사한 내 멘티 홍콩 동료다.

홍콩 동료가 도시락이며 디저트며 스낵이며 열심히 사줘서 야무지게 살도 찌웠다.

그리고 매일 왓츠앱으로 영국욕 병원욕 부서욕 오지게 하는 중,,

시누이가 호주에서 잠깐 귀국해서 시부모님 댁으로 다같이 모였다.

시부모님이 갖고 있는 Allotment에 구경나갔을 때 찍은 사진.

우리집 정원에 이런 꽃들을 원했는데.. 심어둔 야생화들이 잘 자라지 않는 것 같다.

이 날 가장 무더웠던 6월이었다.

6월인데 이렇게 더울 수 있는건가 싶을 정도로 더웠다.

나의 새로운 머그컵!

이런 머그컵을 늘 찾고 있던 와중에 시부모님 동네 마트에서 운좋게 세트로 구매했다.

의외로 내가 원하는 조건에 맞는 머그컵을 찾기 어려웠다.

 

사이즈가 클 것.

전자렌지/식세기가 가능할 것.

 
 

홍콩 동료, 에스더가 만들어준 홍콩식 돼지고기 덮밥.

그리고 마시멜로로 만든 디저트.

나는 한국 마스크나 화장품 샘플을 주고

에스더는 나에게 점심 도시락을 만들어주고.. 😂

내가 사는 동네에 이런 펍이 있는지 몰랐다.

내 취향 잔뜩 담아버린 레스토랑!

남편의 대학원 동료가 추천해줘서 방문했는데 너무넘눰누머 분위기가 좋았음.

 
 

창 밖 풍경 힐링하기 딱 좋다.

 
 
 
 

스테이크 2인분, 디저트까지 완벽.

스테이크 중타 정도 였다.

아무래도 스테이크 전문점에 가서 먹어야,,^^

 

 
 
 
 

보잘 것 없는 시티센터에 새로운 베이커리가게가 생겼다.

브런치~점심 시간이 되면 사람들이 줄을 서서 빵을 사간다.

에그 타르트는 거의 다 팔려서 몇 개 남아있지도 않았다.

 
 

에그타르트는 한국 KFC 에그타르트 미만잡임.

요즘 순수 에그타르트 하나 때문에 포르투갈에 가고 싶어졌다.

세일하는 김에 구매해서 시작한 '디즈니 드림라이트 밸리'.

귀여운 디즈니 캐릭터들을 주민 삼아 퀘스트도 하고 마을도 꾸미고 집도 꾸미는건데

뭔가 손이 잘 안간다...

퀘스트가 너무 많아도 너무 많아!!!

동숲보다 더 한 대출의 늪과 노가다의 늪.

몇 주 하다가 때려치웠다.

배달 음식은 언제쯤 끊을 수 있을까?

절대 안끊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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