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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엔딩 2020년 초에 시작해서 드디어 완결을 봤다. ​ ​ 가끔 엔딩을 미루게 되는 게임들이 있다. 엔딩을 보고나면 시원한 것도 있지만 괜히 섭섭하고 이별하는 기분이 들어서.. ​ ​ 젤다의 전설이 나에게는 그런 게임이다. ​ ​ 젤다 왕눈이 나왔으니 이제 엔딩 크레딧을 봐도 될 것 같아서 젤다 야숨 엔딩을 보는데 어랏..? 어째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2023. 7. 31.
최근 영화관에서 본 것들 2023. 7. 26.
[검은사막] 하다보니 열심히 즐기는 중 ​ 여름 신상 여름 한복! 머리 스타일도 그렇고 옷 디자인도 정말 마음에 들어. ​ ​ 언제나 봐도 최고로 제일 예쁜 나의 본캐. ​ ​ 시즌 캐릭으로 키우고 있는 나의 두번째 남캐, 무사. 캐쉬 옷 디자인이 다 구림.. ㅎㅏ... 꾸밀 맛 안나.. ​ ​ ​ 복귀하고 얼마 안되서 디네 (유니콘) 새로 뽑았다. 넘 이뽀... 영롱해... ​ ​ 복귀하고 기존 캐릭터 커마 마음에 안들던 애들 싸악 고쳐줬는데 바꿔준 커마 너무 마음에 드는거시예요... ​ ​ 요즘 나의 최애캐는 당연 우사. 스킬 이펙트가 너무 내 취향임. ​ ​ 검은사막의 단점. 메인 스토리도 그렇고 겨울산 스토리도 그다지 몰입이 안돼서 대충 슥슥 넘기면서 했는데 ​ ​ 이번에 업뎃된 아침의 나라 (돌쇠전) 는 정말 최고다. 콘솔 게임 하는.. 2023. 7. 13.
7월 상반기 일상 부산물 주말을 맞이해 20분 거리에 마켓이 열리는 레이턴 버저드라는 곳에 방문했다. 가서 이것 저것 구매해온 것들 중에 마음에 들었던 올리브. 런던 중심가 동네에서 파는 마켓 올리브보다 훨씬 쌌다. 런던에 사는 사람들은 런던 물가 어떻게 버티는건지 대단하다. 저녁은 마켓에서 사온 것들로 떼웠다. Parker's Tavern 52-42 Regent St, Cambridge CB2 1AD 영국 ​ 또 다른 주말을 맞이해 캠브릿지 방문했다. 점심 때 에프터눈티를 먹었는데 한국인이라 그런지 늘 다 못먹겠는... 아래층 접시와 스콘 하나만 먹고 나머지는 집으로 싸왔다. Parker's Tavern은 세번째 정도 방문하는 것 같은데 가면 갈 수록 가짓수가 줄어든다. 인플레이션의 효과인건지.. 이제는 캠브릿지에 놀러와도 이.. 2023. 7. 13.
영국 배우자 비자 재연장 어느덧 두번째 연장을 해야할 시기가 찾아왔다. ​ ​ 내 비자는 2023년 7월 19일까지라 6월 말에 비자 연장 접수 및 비용을 내고 제일 가까운 Luton 비자 센터에 7월 10일 방문으로 예약해뒀다. ​ ​ 비자 신청 비용은 1048 파운드 추가로 건강 보험료 1538 파운드가 들었다. ​ ​ 비자 센터 방문 전에 UK Visa and Citizemship application services a.k.a. UKVC 에 서류 업로드를 해두었다. 서류들은 대충 여권 사본, 카운슬 텍스, 전기세, 1년간 은행 거래 내역 등등 저번에 연장했을 때와 크게 다르지 않았고 금방 끝냈다. ​ ​ 7월 10일에 비자 센터를 방문했다.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가서 손금 열손가락 다 찍고 사진 새로 찍고 직원이 내 여권 .. 2023. 7. 11.
[검은사막] 3개월 만에 2023. 6. 29.
6월 하반기 일상 부산물 만약.. 만약에 가정한다면 빈이는 해투 다녀와서 한참 휴식기를 가지고 있었을텐데 딴콩 유닛 1000일 기념이라 위버스, 트위터 혹은 공카에 찾아왔겠지? 케이팝 유닛 최고 아웃풋은 영원히 문빈산하야 🥜♾️❤️💜💛 우리 멍냥이 빈이 보고싶다. 주말 나들이로 Badford를 방문했다. 타운 센터는 다소 볼품없고 조금 조잡한데 강가 주변은 힐링도 되고 볼만했다. 그야말로 여름이었다. 오후에는 남편 연구실 동료 집들이를 갔다. 나는 술은 마시지 않지만 칵테일 파티여서 구매. 멍냥이 그 자체인 빈이랑 딱 어울리는 10cm 인형이 나왔다. 냉큼 구매! 빈이의 10cm 인형들과 내년 4월이 산토리니 여행을 함께 할 예정. 남편의 사촌누나 40번째 생일을 맞이해서 외삼촌 댁에 왔다. 외삼촌 외숙모 두 분다 은퇴하셔서 그.. 2023. 6. 29.
6월 상반기 일상 부산물 남편과 남편의 베스트맨이었던 지금은 여사친이 된 휘트니 이렇게 셋이 함께 퍼퓸 런던 공연을 보고 왔다. 10여년 전에 휘트니가 남편한테 소개시켜줬던 밴드인데 영국에는 10년만에 공연하는거라나? 10년 전에 일본에서 교환학생했던 베프가 말하기를 당시 퍼퓸의 인기가 상당했다고 한다. 현 케이팝 아이돌들이 와서 하는 공연장보다는 규모가 다소 작았지만 서구권에서도 인기가 상당해보였다. 내가 살던 곳에서는 일본일을 보는게 드물었지만 퍼퓸이 일본 밴드라 그런지는 몰라도 여기 공연장에 영국 거주하는 일본인들을 죄다 보고 온 느낌이었다. 케이팝만 퍼먹었던지라 (특히 남돌 아스트로) 퍼퓸 댄스 퍼포 보면서 약간 슴슴한데? 했는데 다른 다양한 무대 장치로 보는 재미를 더 해줬던 것 같다. 하얀 베일에다 프로젝트를 쏴서 다.. 2023. 6. 8.
5월 일상 부산물 기록 지칠대로 지쳤던 퇴근 길에 우연히 만난 고영희씨 초면인데 냥냥 거리면서 엄청 살갑게 대해주니 오히려 고마웠다. 찰스왕 대관식있던 주말, 남편과 나는 대관식에 1도 관심없지만 혼자 대관식 보실 시어머니와 함께 대관식을 봤다. (시아버지는 호주 출장) 저녁으로 피시 앤 칩스 가끔씩 먹어줘야 맛도리인 녀석. 이 동네도 마당냥이들이 엄청 많아서 출퇴근 할 때 고양이들 보면 잠깐이나마 행복함 우리 동네 탐방 사실 이사한지가 두 달이 지났는데 차로 쇼핑몰이나 영화관 왔다갔다한게 전부다. 그래서 남편과 함께 동네 산책을 하면서 다른 동네도 탐방해보는 시간을 종종 가지기로 했다. 겸사겸사 우울증 완화 시킬 겸. 매년 5월 마다 열리는 헤드레이 쇼 (시골 박람회 같은 이벤트)를 보기 위해 시부모님 댁에 놀러왔다. 구름 .. 2023.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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