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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블로그30

모루인형 만들고 탑꾸하고 콘서트 딥디 돌려보는 영국에서의 일상 ​ 뚱바와 시작하는 일상 기록. ​ 면세점에서 팩으로 된 바나나 우유를 판 적이 있었는데 이젠 더이상 팔지 않는 모양이다... ​ 다행히 터미널 안에 GS25가 있어서 냅다 빙그레 뚱바랑 메론맛 우유 쟁여왔다. 탁월한 선택 ദ്ദി˶˙ᵕ˙˶ ) ​ ​ ​ ​ 한국에서 엄청 먹어서 양심적으로다가 다이어트를 하려고 했지만.. KFC 핫윙, 너 한 번 진하게 사랑한다. ​ 그나마 다행인건 한국 다녀와서 몸무게를 재보니 1.5kg 가량 밖에 안쪄있던 것. 내 배를 보면 체감상 한 4kg는 쪄있었을줄;; ​ ​ ​ 사흘 정도 시차 적응 때문에 새벽 4시, 5시 이렇게 깼었다. 잠이 안와서 오전 6시에 끓여먹은 컵라면. 한 번만 봐주시긔..🙏🙏 ​ ​ ​ 내가 아가리 다이어터여서 그런걸까? 왜 그렇게 패스트 푸드만.. 2024. 2. 10.
ㄴ내한 일정 단독 공개ㄱ ​ 두둥.ᐟ.ᐟ 시차적응으로 고생 중인 이로입네다 ₍՞-.-՞₎˖ ࣪⊹ ִֶָ 아마 적응할 때 쯤이면 다시 영국으로 돌아가겠지요••• ​ 수면부족으로 만성피로가 쌓였지만 그럼에도 열심히 돌아다니며 먹으러 다니며 틈틈히 기록한 저의 내한 일정 시작합니다! 레쭈고 👈(๑˘ꇴ˘๑👈) ​ ​ ​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한 일. ​ 엄마와 역근처 마라탕집에서 저녁을 먹었다. 18년도 한참 맛들려서 마라탕 사먹을 때는 마라샹궈는 큰 관심이 없었지만 우리 그룹 막내가 하도 시켜먹었어서 한국가면 사먹어야띠~ 하다가 드디어 영접한 샹궈. ​ 오랜만에 먹는 마라탕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쉽게도 그다지 감동적인 재회는 아니었다.. 음식 잘하는 집은 아니었던듯. 마라탕집은 차리기만하면 잘된다고 하니 어중이떠중이 중국인/조선족들이개업.. 2024. 1. 31.
읽으면 복이 들어오는 블로그 ...가 되길 바라며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۶•̀ᴗ•́)۶ ​ 저의 2024년 첫 일상 부산물 기록을 보러와주셨군요. 그럼 당장 시작! ​ ​ ​ ​ ​ 한국가기 전에 열심히 빼두고 자극적인 한식으로 살크업해야하는데 새해 아침부터 당으로 채웠다 (;´・`)> ​ ​ 크리스마스 연휴 내내 날씨가 안좋았는데 그나마 새해에 해가 떠서 흔치 않은 기회이므로 새해를 맞이하야 바닷가를 방문했다. ​ 타운 쪽은 차가 엄청 밀려 갈 엄두도 나지 않아서 타운 반대 쪽에 주차하고 돌아다녔다. ​ 처음 방문한 곳은 아니라 적당히 바닷바람 폐에 가득 채우고 집으로 돌아옴. ​ ​ ​ ​ 오랜만에 베트남 쌀국수! 영국에도 Pho가 있어서 참 다행이다 ദ്ദി˶ˊᵕˋ˵) ​ 맑은 국물로 1/3을 즐기고 다대기(?) <.. 2024. 1. 10.
크리스마스가 기대 하나도 안되는 사람의 블로그 낵아 제일 좋아하는 밈으로 시작하는 일상 기록! ​ 뚱쭝한 이웃집 회색 고앵이 성탄절 연휴 전 어김없이 우리집 앞으로 놀러왔길래 올해 마지막 간식과 물을 챙겨드리고자 창문을 열어드렸다 ​ ​ 마치 제 집인냥 간식을 얻어먹고 바닥에 드러누워 골골송도 부르고 그루밍도 하시고 한시간동안 야무지게 놀다가 내가 나가야할 일이 생겨서 같이 나왔다 (제발.. 나가주시궜어요..? 🙏) ​ ​ 고영아, 내년에 건강한 모습으로 곧 보자 ₍˄·͈༝·͈˄₎ฅ˒˒ ​ 제가 크리스마스 기대하는 것 처럼 보이시나요? 그렇게 보였다면 큰 오산입니다만… ​ ​ 근 7개월간 내내 (반강제) 연휴였어서 (›´-`‹ ) 큰 감흥은 없는 크리스마스 연휴 시작! ​ ​ ​ ​ 크리스마스 이브 전전전날 때린 피시앤칩스 풀 잉글리시 브렉퍼스트와 .. 2023. 12. 31.
한게 뭐 있다고 벌써 12월 밀턴 케인즈 쇼핑 센터도 크리스마스라고 중앙에 잔뜩 꾸며놓았다. 불과 얼마 전 만해도 웨딩 페어 전시를 했던 것 같은데 시간 참 빠르게 흘러가기도 하지 뭐 한 것도 없는데 아 어쩌란말이냐 트위스트추면서 ​ 피검사 때문에 병원에 잠깐 들렀다가 집 가는 길에 만난 젖소냥이 털도 얼굴도 둔둔하고 뚱쭝해서 더 ㄱㅇㅇ... 이 날 왜 고양이 간식을 가방에 챙겨넣지 않았을까 ​ ​ ​ 친구 커플이 최근에 그레나다 다녀와서 사준 커피콩을 드디어 개봉! 친구 남친은 영국인 답지 않게 커피에 환장한다. 우리 집에 놀러올 때면 커피에 환장하는 내가 늘 커피 머신으로 열심히 라떼 한사발 끼려주는데 그 정성의 덕을 본 것 같다ㅋㅋㅋㅋ ​ ​ 보통 산미나는 커피콩이 고급이라고 하던데.. 내 입맛에는 산미 나는 커피를 정말 싫어.. 2023. 12. 15.
몰아쳐서 쓰는 영국 일상 부산물 기록 8월에 모동숲을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컴퓨터 키는 횟수가 줄어들었다. 나의 풀타임 잡은 곧 모동숲 공사.. 나의 일상과 나의 삶은 곧 모동숲의 내 섬. 그 결과 이렇게 몰아쳐서 쓰는 기록장. 우리 동네 스타 껄룩씨 지나가다가 보는데 여자 3명이 얘를 둘러싸고 만져주는 모습도 발견 두번 째 사진은 우리집 창문 앞에서 간식 내놓으라고 나를 소환하는 모습 ㄴ어림도 없지 내가 사는 곳이 도시인지 시골인지 전혀 모르겠는 우리 동네 산책길 미국식 다이너에서 먹은 즈녁밥 솔직히 치킨 양보고 실망해서 저게 배부르겠어? 했는데 와플 먹을 때는 목젖까지 치고 올라와서 다 먹기 정말 힘들었다.. 결국 일을 내버리신 우리 동네 스타 자연스럽게 열린 창문으로 오피스방에 입성! 고대로 들어서 창문 밖으로 내.. 2023. 11. 6.
7월 하반기 일상 부산물 보드게임을 하러 런던에 있는 친구 부모님댁에 놀러갔다. ​ 뒷마당에서 유유자적 노묘 생활을 보내는 와플이 왕크왕귀의 정석 ​ 얘들아 (0명) 캣워크로 다가오는 와플이 봐주라 ​ ​ 실컷 뒷마당에서 시간 보내고 들여보내달라는 중 ​ ​ ​ 해바라기랑 꽃병이 잘 어울린다 ​ ​ 친구 남친이 만든 라떼 아트 ​ 나도 집에서 커피머신으로 열심히 연마 중이라 거품은 곱게 만들 수 있는데 이렇게 라떼 아트는 절대 못하겠더라 ​ ​ ​ ​ 과일 잘 안사먹는 편인데 운동도 다시 시작하고 과자 대신 먹으려고 사왔다 ​ ​ ​ ​ 동네 산책하다가 우연히 커뮤니티 과수원 다음에는 가방들고 사과 몇 개 따와볼까 생각 중 ​ ​ ​ 능소화를 정말 좋아해서 내 미래 정원에는 꼭 능소화를 키우고싶다. ​ ​ 한국에서는 쉽게 볼 수.. 2023. 8. 9.
7월 상반기 일상 부산물 주말을 맞이해 20분 거리에 마켓이 열리는 레이턴 버저드라는 곳에 방문했다. 가서 이것 저것 구매해온 것들 중에 마음에 들었던 올리브. 런던 중심가 동네에서 파는 마켓 올리브보다 훨씬 쌌다. 런던에 사는 사람들은 런던 물가 어떻게 버티는건지 대단하다. 저녁은 마켓에서 사온 것들로 떼웠다. Parker's Tavern 52-42 Regent St, Cambridge CB2 1AD 영국 ​ 또 다른 주말을 맞이해 캠브릿지 방문했다. 점심 때 에프터눈티를 먹었는데 한국인이라 그런지 늘 다 못먹겠는... 아래층 접시와 스콘 하나만 먹고 나머지는 집으로 싸왔다. Parker's Tavern은 세번째 정도 방문하는 것 같은데 가면 갈 수록 가짓수가 줄어든다. 인플레이션의 효과인건지.. 이제는 캠브릿지에 놀러와도 이.. 2023. 7. 13.
6월 하반기 일상 부산물 만약.. 만약에 가정한다면 빈이는 해투 다녀와서 한참 휴식기를 가지고 있었을텐데 딴콩 유닛 1000일 기념이라 위버스, 트위터 혹은 공카에 찾아왔겠지? 케이팝 유닛 최고 아웃풋은 영원히 문빈산하야 🥜♾️❤️💜💛 우리 멍냥이 빈이 보고싶다. 주말 나들이로 Badford를 방문했다. 타운 센터는 다소 볼품없고 조금 조잡한데 강가 주변은 힐링도 되고 볼만했다. 그야말로 여름이었다. 오후에는 남편 연구실 동료 집들이를 갔다. 나는 술은 마시지 않지만 칵테일 파티여서 구매. 멍냥이 그 자체인 빈이랑 딱 어울리는 10cm 인형이 나왔다. 냉큼 구매! 빈이의 10cm 인형들과 내년 4월이 산토리니 여행을 함께 할 예정. 남편의 사촌누나 40번째 생일을 맞이해서 외삼촌 댁에 왔다. 외삼촌 외숙모 두 분다 은퇴하셔서 그.. 2023.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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